Seosan-si, Chungcheongnam-do, South Korea
time : Oct 27, 2020 8:53 AM
duration : 1h 50m 6s
distance : 11.5 km
total_ascent : 23 m
highest_point : 103 m
avg_speed : 23.4 km/h
user_id : sbc1256
user_firstname : 종석
user_lastname : 이
한티고개 가는 길에 위치한 산수지로 갑니다!
어느 남편의 넔두리
1어나서
2여자의 얼굴을 보며 하루를 시작한지가
3년이 지났다.
4귀기만 했으면 좋으련만 이렇게 결혼해서
5랬동안 같이 살게 될 줄이야.
6신이 고달퍼도 할 수 없지.
7거지악이 있어 조선시대처럼 내쫒을 수도 없고,
8팔한 마누라 덩치를 보면 작아지기만 하는 내 모습....
9천을 헤매는 귀신은 이런 사람 안 잡아 가는지?
10년 감수할 일은 매일 생겨 몸을 사리면서 살아온지도 어느새 3년.
11조를 바치고 기도해도 이 여자는 나를 가만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다.
12걸고 밥상차려 오라고 하구 ..때리구-----
13일의 금요일 같은 공포의 날이 일년이면 365일이다.
14리 이 여자에게 도전장을 내밀수도 없고,
15야 밝은 둥근달을 보며 한탄만 하는 이 신세..
16일동안 내공을 쌓고 이 여자에게 덤비면 이길 수 있을까?
17리를 도망갔다 붙잡혀 온 불쌍한 넘이 바로 나로구나.
18 이 내 신세는 왜 이리도 처량한 지 오늘도 이렇게 눈물만 흘러내린다...
(잘난척)마누라버젼ⓥ
1어 나서
2런 문디 자슥의 얼굴을 보며 하루를 시작한 지가 어언
3년이 지났다
4랑한단 말에 그날 자빠지지만 않았음 좋았으련만 이렇게 결혼해서
5랫 동안 같이 살게 될 줄이야 에휴....
6신이 멀쩡하면 모하나..누가 토끼띠 아니랄까봐..
7분만 넘어가두 원이 없겠네...
8팔한 옆집 남편보며 한숨만 나오고..휴~
9천을 헤매는 처녀귀신도 안 물어갈 화상아~~
10년만 젊었어두 아침밥상이 틀려질 것을..
11조를 바치고 기도해도 저 물건은 살아날 기미가 ..
12걸고 밥 안차려줘두 지가 알아서 잘두 쳐묵쳐묵
13일의 금요일 날 저건 안 없어지나..?
14리 갖다 버릴수도 없고
15야 밝은 둥근달을 보며 허벅지만 찌르는 이내신세...
16일 동안 내공을 쌓아도 모자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