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san, South Korea
time : Jul 11, 2020 7:36 AM
duration : 4h 49m 28s
distance : 11.9 km
total_ascent : 110 m
highest_point : 728 m
avg_speed : 3.7 km/h
user_id : ds5llu
user_firstname : 승업
user_lastname : 임
6년만에 찾은 대운산 그동안 너무 영알에만 심취해 잠시잊고 잇엇던 대운산 철쭉군락지로도 유명하고 내원암계곡으로도 잘알려진곳이기도 하다
제3공영주차장에 주차후 내원암계곡을 따라 걸어가니 캠핑장 수목원 각종 치유의 숲과 걷기좋은 산책길이 새로이 조성되었고 계곡도 정비되어 완전히 변해있엇다 가족단위 연인들이 데이트하기에도 좋겠끔
계곡을 따라 한참 올라가다 치유의 숲으로 들어서 또계곡을 따라 오른다 작은 폭포들이 눈을 즐겁게 만들고 전날 내린비로 계곡물도 많이 불어 계곡을 가로지를때 마다 약간 곤혼스러웟으나 물소리가 마음을 상쾌하게 해준다
계곡옆으로 그렇게 오르다보면 갈림길이 나오며 큰바위전망대기 있는 좌측 된비알로 오르기 시작 높은 습도로 땀은 걷잡을수 없이 흐르고 숨도 차오르고 목도 탄다
첫조망점에서 잠시 휴식후 또다시 된비알을 치고 오르다보면 데크가 잘깔린 전망대가 나온다 비박을 유혹할 만큼 좋은 장소이다 베낭을 벤치에 내리고 간단한 간식으로 에너지를 보충하며 땀도 바람에 말려본다
이제 마지막된비알 예전엔 유격판에 로프가 설치된 구간이엇이나 지금은 데크계단설치공사중이다 작업하시는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인사후 산마루를 향해 오른다
드뎌 대운산산마루에 올라 마루석을 마주한후 헬기장으로 날머리를 정해 내달린다 헬기장서 상대봉까지 이어지는 키큰철쭉숲은 봄엔 장관이다
상대봉과 내림길과 갈리는곳에서 잠시 고민후 오늘은 상대봉은 포기하고 바로 내리막으로 내려간다 게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내려가다 보면 어느새 들머리에 도착 캠핑장에서 라면하나 끓여 점심해결후 오늘은 나를 오르게 해준 대운산에 고마워 하며 발길을 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