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부석사

2022.10.4 화.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사 부석사는 화엄종의 본찰로 우리나라 최고(最高)의 목조건물인 무량수전을 비롯해 국보5점, 보물6점, 도 유형문화재 2점 등 많은 문화재를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 10대 사찰중 하나로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다. 버스종점 (주차장)에서 부석사 까지 왕복 약 2키로 이다. 동행 중에 다리가 불편한 사람이 있었는데 종점삭당 아주머니가 절 후문까지 가는 도로를 알려 줘서 쉽게 절에 갈 수 있었다. 귀경길에 풍기에서 원주까지 중앙고속도로에 많은 비가 내려 시간이 많이 걸렸다. 국보 부석사의 무량수전 무량수전은 부석사의 본전(殿)이다.  신라  문무왕  때에 건립되었으나 그 후 여러 번 다시 지었다. 정면 다섯 칸, 측면 세 칸의 팔작지붕 집으로 안동 봉정사 극락전과 더불어 오래되고 우수한 목조 건축물이다. 1962년에 국보로 지정되었고, 국보 정식 명칭은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이다. 부석사 소개 참고 - 부석사 홈페이지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석사의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신라의 불교는 눌지왕 때에 들어와 법흥왕 때에 수용된 뒤에 크게 발전하였다. 중국을 통하여 전입된 교학 불교는 신라 불교로 하여금 종파성을 띠게 하였는데 가장 특징적으로 운위되는 종파는 화엄종과 법상종이다. 그 가운데에서도 전법사실이 뚜렷하고 종찰이 확실한 것은 의상의 화엄종이다. 부석사는 우리나라 화엄종의 본찰로 초조인 의상 이래 그 전법 제자들에 의해 지켜져 온 중요한 사찰이다. 의상은 676년 부석사에 자리잡은 뒤 입적할 때까지 이곳을 떠나지 않았고 그의 법을 이은 법손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부석사 원융국사비에는 지엄으로부터 법을 전해 받은 의상이 다시 제자들에게 전법하여 원융국사에까지 이른 것과 원융국사가 법손이 된 뒤 부석사에 자리잡았다는 사실 등이 밝혀져 있다. 중국 유학후 수도처로 삼아 안주하다가 뒷날 거대한 사찰을 이룬 곳이다. 그러나 부석사의 생김을 정리한 역사적 기록물은 거의 남아있지 않고 비석에 쓰인 몇 문자나 절을 재건한 기록 ‚ 보수한 기록 등만이 전한다. 부석사가 세워지기까지에 관해 ‘ 삼국사기 ’ 에는 고승 의상이 임금의 뜻을 받들어 부석사를 창건했다는 내용이 전하며 삼국유사에는 “ 의상이 태백산에 가서 조정의 뜻을 받들어 부석사를 세우고 대승교(대승불교)를 포교하니 영감이 많이 나타났다 ” 고 전한다. 그리하여 신라 문무왕 16년(676) 2월에 의상대사가 문무왕이 뜻을 받들어 창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처음 절이 생겨날 당시가 오늘날과 같은 대규모는 아니었다. 의상이 제자들을 거느리고 소백산이나 태백산 등지에 초가를 짓고 불경을 강의하거나 토굴에서 화엄세계의 심오한 뜻을 닦은 것으로 보아 7세기 후반의 부석사는 의상의 영정이 있는 조사당을 중심으로 초가집이 몇 채 있는 아주 청빈한 양상이었을 것이다. 의상조사법성도 의상스님의 사상을 농축해 놓은 법성도를 소개한다. 의상스님께서 지엄화상의 입적 3개월전에 저술한 이 법계도는 화엄경의 사상을 한편의 시로 압축한 것이다. 가운데 부분의 法자에서 시작 ‚ 글자 사이의 붉은 줄을 따라 7자씩 읽어가면 法자 바로 아래에 있는 佛자에서 끝나도록 되어 있다. 법계도는 좌측과 같이 전체적으로 배치되의 하나의 圖印 형태를 띠고 있다. 義湘 祖師法性圖 (의상조사법성도) 法性圓融無二相 (법성원융뮤이상)       법과 성품은 원융하여 두가지 모양이 없나니 諸法不動本來寂 (제법부동본래적)       모든 법이 움직임이 없어 본래부터 고요하다 無名無相絶一切 (무명무상절일체)       이름없고 모양도 없어서 온갖 경계가 끊겼으니 證智所知非餘境 (증지소지비여경)       깨달은 지혜로만 알 뿐 다른경계 아니로다 眞性甚深極微妙 (진성심심극미묘)       참된 성품 깊고 깊어 지극히 미묘하나 不守自性隨緣成 (불수자성수연성)       자기 성품 지키잖고 인연따라 이루더라 一中一切多中一 (일중일체다중일)       하나 중에 일체있고 일체 중에 하나있으니 一卽一切多卽一 (일즉일체다즉일)       하나가 곧 끝이 없는 겁이어라 一微塵中含十方 (일미진중함시방)       한 티끌 그 가운데 시방세계 머금었고 一切塵中亦如是 (일체진중역여시)       일체의 티끌 속도 또한 다시 그러해라 無量遠劫卽一念 (무량원겁즉일념)       끝이 없는 무량겁이 곧 일념이요 一念卽是無量劫 (일념즉시무량겁)       일념이 곧 끝이 없는 겁이어라 九世十世互相卽 (구세십세호상즉)       구세 십세가 서로 서로 섞였으되 仍不雜亂隔別成 (잉불잡란격별성)       잡란없이 따로따로 이뤘어라 初發心時便正覺 (초발심시변정각)       처음 발심 하온 때가 정각을 이룬 때요

Road Trip

Yeongju-si, Gyeongsangbuk-do, South Korea
SilverSpear photo
time : Oct 4, 2022 11:25 AM
duration : 5h 16m 11s
distance : 197.3 km
total_ascent : 586 m
highest_point : 500 m
avg_speed : 71.4 km/h
user_id : SilverSpear
user_firstname : 조
user_lastname : 태호
2022.10.4 화.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사 부석사는 화엄종의 본찰로 우리나라 최고(最高)의 목조건물인 무량수전을 비롯해 국보5점, 보물6점, 도 유형문화재 2점 등 많은 문화재를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 10대 사찰중 하나로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다. 버스종점 (주차장)에서 부석사 까지 왕복 약 2키로 이다. 동행 중에 다리가 불편한 사람이 있었는데 종점삭당 아주머니가 절 후문까지 가는 도로를 알려 줘서 쉽게 절에 갈 수 있었다. 귀경길에 풍기에서 원주까지 중앙고속도로에 많은 비가 내려 시간이 많이 걸렸다. 국보 부석사의 무량수전 무량수전은 부석사의 본전(殿)이다.  신라  문무왕  때에 건립되었으나 그 후 여러 번 다시 지었다. 정면 다섯 칸, 측면 세 칸의 팔작지붕 집으로 안동 봉정사 극락전과 더불어 오래되고 우수한 목조 건축물이다. 1962년에 국보로 지정되었고, 국보 정식 명칭은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이다. 부석사 소개 참고 - 부석사 홈페이지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석사의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신라의 불교는 눌지왕 때에 들어와 법흥왕 때에 수용된 뒤에 크게 발전하였다. 중국을 통하여 전입된 교학 불교는 신라 불교로 하여금 종파성을 띠게 하였는데 가장 특징적으로 운위되는 종파는 화엄종과 법상종이다. 그 가운데에서도 전법사실이 뚜렷하고 종찰이 확실한 것은 의상의 화엄종이다. 부석사는 우리나라 화엄종의 본찰로 초조인 의상 이래 그 전법 제자들에 의해 지켜져 온 중요한 사찰이다. 의상은 676년 부석사에 자리잡은 뒤 입적할 때까지 이곳을 떠나지 않았고 그의 법을 이은 법손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부석사 원융국사비에는 지엄으로부터 법을 전해 받은 의상이 다시 제자들에게 전법하여 원융국사에까지 이른 것과 원융국사가 법손이 된 뒤 부석사에 자리잡았다는 사실 등이 밝혀져 있다. 중국 유학후 수도처로 삼아 안주하다가 뒷날 거대한 사찰을 이룬 곳이다. 그러나 부석사의 생김을 정리한 역사적 기록물은 거의 남아있지 않고 비석에 쓰인 몇 문자나 절을 재건한 기록 ‚ 보수한 기록 등만이 전한다. 부석사가 세워지기까지에 관해 ‘ 삼국사기 ’ 에는 고승 의상이 임금의 뜻을 받들어 부석사를 창건했다는 내용이 전하며 삼국유사에는 “ 의상이 태백산에 가서 조정의 뜻을 받들어 부석사를 세우고 대승교(대승불교)를 포교하니 영감이 많이 나타났다 ” 고 전한다. 그리하여 신라 문무왕 16년(676) 2월에 의상대사가 문무왕이 뜻을 받들어 창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처음 절이 생겨날 당시가 오늘날과 같은 대규모는 아니었다. 의상이 제자들을 거느리고 소백산이나 태백산 등지에 초가를 짓고 불경을 강의하거나 토굴에서 화엄세계의 심오한 뜻을 닦은 것으로 보아 7세기 후반의 부석사는 의상의 영정이 있는 조사당을 중심으로 초가집이 몇 채 있는 아주 청빈한 양상이었을 것이다. 의상조사법성도 의상스님의 사상을 농축해 놓은 법성도를 소개한다. 의상스님께서 지엄화상의 입적 3개월전에 저술한 이 법계도는 화엄경의 사상을 한편의 시로 압축한 것이다. 가운데 부분의 法자에서 시작 ‚ 글자 사이의 붉은 줄을 따라 7자씩 읽어가면 法자 바로 아래에 있는 佛자에서 끝나도록 되어 있다. 법계도는 좌측과 같이 전체적으로 배치되의 하나의 圖印 형태를 띠고 있다. 義湘 祖師法性圖 (의상조사법성도) 法性圓融無二相 (법성원융뮤이상)       법과 성품은 원융하여 두가지 모양이 없나니 諸法不動本來寂 (제법부동본래적)       모든 법이 움직임이 없어 본래부터 고요하다 無名無相絶一切 (무명무상절일체)       이름없고 모양도 없어서 온갖 경계가 끊겼으니 證智所知非餘境 (증지소지비여경)       깨달은 지혜로만 알 뿐 다른경계 아니로다 眞性甚深極微妙 (진성심심극미묘)       참된 성품 깊고 깊어 지극히 미묘하나 不守自性隨緣成 (불수자성수연성)       자기 성품 지키잖고 인연따라 이루더라 一中一切多中一 (일중일체다중일)       하나 중에 일체있고 일체 중에 하나있으니 一卽一切多卽一 (일즉일체다즉일)       하나가 곧 끝이 없는 겁이어라 一微塵中含十方 (일미진중함시방)       한 티끌 그 가운데 시방세계 머금었고 一切塵中亦如是 (일체진중역여시)       일체의 티끌 속도 또한 다시 그러해라 無量遠劫卽一念 (무량원겁즉일념)       끝이 없는 무량겁이 곧 일념이요 一念卽是無量劫 (일념즉시무량겁)       일념이 곧 끝이 없는 겁이어라 九世十世互相卽 (구세십세호상즉)       구세 십세가 서로 서로 섞였으되 仍不雜亂隔別成 (잉불잡란격별성)       잡란없이 따로따로 이뤘어라 初發心時便正覺 (초발심시변정각)       처음 발심 하온 때가 정각을 이룬 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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