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kcho-si, Gangwon-do, South Korea
time : Oct 30, 2020 4:55 AM
duration : 13h 3m 49s
distance : 26.7 km
total_ascent : 1179 m
highest_point : 1377 m
avg_speed : 3.2 km/h
user_id : SobaekTurtle
user_firstname : js
user_lastname : kim
큰 맘먹고 벼르고벼른 설악의 칼등!공룡으로
한밤중에 부랴부랴 배낭을 꾸리고 설악동으로 악셀을 밟았다. 코스는 소공원~비선대~마등령~공룡능선~희운각~천불동계곡~비선대~소공원 원점회귀
어쨌든 04:30도착 헤드렌턴 불빛으로 오르기시작하니.. 설악에 가을이 머물고 지난후라 몇몇 산객분들이 보이긴하지만 한산해서 너무좋다 날씨는 흐렸지만 산행중 전체적 조망은 양호! 1275봉을 지나며 체력도 휴대폰도 방전..그나마 폰으로 찍던 사진마져 쫑나고... 아쉽지만 신선대 절경은 눈에 담는다
다행히 희운각에서 간식,커피나누어먹던 대전 산우님들 보조베터리빌려 폰되살리고
대전팀4분을 가이드하면서 하산!
처음설악 밟으셨다는데 천불동비경에 감동과 감탄연발~ 여름에 가족들과 휴가와야겠다고.ㅎㅎ
암튼 공룡은 국립공원100경 중 제1경다운 위용으로 감동을주고 피로를 잊게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