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소백산 자락에 고즈넉히 자리한 '묘적령, 묘적봉, 솔봉' 을 목표로 오전 09:50경 집을 나서 예천군 효자면 고항리에 도착했다. 하지만 등산로입구를 찾지 못해 지방도를 따라 고항재를 넘어 영주땅 풍기방향으로 계속 내려가다보니 국립산림치유원이 나타났다. 거기 주차장에서 만난 한 노부부 등산객으로부터 길을 안내받고 등산개시. 묘적령에 다다라 보니 묘적봉 방면은 등산로가 차단되어 있어서 아예 갈 수가 없었으며 어쩔 수없이 반대편인 솔봉쪽으로 방향을 틀어 500여미터쯤 갔을까? 길도 낯선데다가 바람은 세차게 불고 인적도 없어 혼잣길에 은근히 두렵고 무섭기도 하여 발길을 돌렸다. 고항재에 돌아오니 등산거리도 짧고 시간도 어중간하여 "꿩대신 닭"이라고 맞은편의 산, 옥녀봉에 더해 달밭산까지 등반하고 하산. 옥녀봉과 달밭산은 미처 모르고 있었을 뿐아니라 향후 나만의 등산계획에도 없던 산이었다. 산림치유원 주차장 ~ (데크로드) ~ 고항재 ~ 묘적봉 ~ 솔봉방향 (약500여미터 지점) ~ 묘적봉 ~ 고항재 ~ 옥녀봉 ~ 달밭산 ~ 옥녀봉 ~ 고항재 ~ 출발점

Hiking/Backpacking

Yeongju-si, Gyeongsangbuk-do, South Korea

time : Dec 3, 2020 11:02 AM

duration : 5h 26m 48s

distance : 15.3 km

total_ascent : 1077 m

highest_point : 1072 m

avg_speed : 3.2 km/h

user_id : sansinlyeong

user_firstname : 덕규

user_lastname : 김

백두대간 소백산 자락에 고즈넉히 자리한 '묘적령, 묘적봉, 솔봉' 을 목표로 오전 09:50경 집을 나서 예천군 효자면 고항리에 도착했다. 하지만 등산로입구를 찾지 못해 지방도를 따라 고항재를 넘어 영주땅 풍기방향으로 계속 내려가다보니 국립산림치유원이 나타났다. 거기 주차장에서 만난 한 노부부 등산객으로부터 길을 안내받고 등산개시. 묘적령에 다다라 보니 묘적봉 방면은 등산로가 차단되어 있어서 아예 갈 수가 없었으며 어쩔 수없이 반대편인 솔봉쪽으로 방향을 틀어 500여미터쯤 갔을까? 길도 낯선데다가 바람은 세차게 불고 인적도 없어 혼잣길에 은근히 두렵고 무섭기도 하여 발길을 돌렸다. 고항재에 돌아오니 등산거리도 짧고 시간도 어중간하여 "꿩대신 닭"이라고 맞은편의 산, 옥녀봉에 더해 달밭산까지 등반하고 하산. 옥녀봉과 달밭산은 미처 모르고 있었을 뿐아니라 향후 나만의 등산계획에도 없던 산이었다. 산림치유원 주차장 ~ (데크로드) ~ 고항재 ~ 묘적봉 ~ 솔봉방향 (약500여미터 지점) ~ 묘적봉 ~ 고항재 ~ 옥녀봉 ~ 달밭산 ~ 옥녀봉 ~ 고항재 ~ 출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