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9일동안 거제의 남파랑길 12코스를 모두 다 걸었다. 내일은 다시 통영으로 간다. 거제도는 섬이지만 거제대교가 2곳이나 있으니 육지와 다를바 없다. 지도를 살펴보면 해안선이 넘나 굽이쳐서 학교에서 배운 리아스식해안의 모습 그 자체이다. 그동안 숙소에서 만나거나 길에서 만났을 때 웃어주시든 어르신들, 최선을 다해 도와줄려는 분들, 거제도의 아름다움을 더 알리려는 분들, 버스 놓친걸 나보다 더 안타까워 하신 분, 우리의 걸음을 한껏 응원해 주신분들, 전기히터로 우리를 따뜻하게 했던 버스정류장 의자들까지 거제도의 추억을 안고 간다. 벚꽃필 때 다시 한번 오고 싶다. 블루시티 거제도

Walking

거제대교는 내일 28코스에 붙여 걸을 예정임. 오늘 숙소 고현으로 오기위해 다리를 건너지 않음.

Geoje-si, Gyeongsangnam-do, South Korea

time : Jan 19, 2022 12:42 PM

duration : 2h 35m 3s

distance : 9.1 km

total_ascent : 320 m

highest_point : 350 m

avg_speed : 3.5 km/h

user_id : clara4302

user_firstname : HYOJUNG

user_lastname : LEE

오늘까지 9일동안 거제의 남파랑길 12코스를 모두 다 걸었다. 내일은 다시 통영으로 간다. 거제도는 섬이지만 거제대교가 2곳이나 있으니 육지와 다를바 없다. 지도를 살펴보면 해안선이 넘나 굽이쳐서 학교에서 배운 리아스식해안의 모습 그 자체이다. 그동안 숙소에서 만나거나 길에서 만났을 때 웃어주시든 어르신들, 최선을 다해 도와줄려는 분들, 거제도의 아름다움을 더 알리려는 분들, 버스 놓친걸 나보다 더 안타까워 하신 분, 우리의 걸음을 한껏 응원해 주신분들, 전기히터로 우리를 따뜻하게 했던 버스정류장 의자들까지 거제도의 추억을 안고 간다. 벚꽃필 때 다시 한번 오고 싶다. 블루시티 거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