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점심은 진사 숯불갈비. 일요일 저녁은 뉴욕버거와 도넛. 점심을 갈비로 먹고 식곤증에 비틀거리고 있는데 어느새 저녁이다. 아들은 엄마랑 저녁을 먹고 걷자고 한다. 엄마의 꼬드김이다. 아들은 동화책을 열심히 만진다. 촉감이 매우 예민한 아들의 중독증상중 하나다. 산책가자 이야기하고 아들이 준비될 때까지 기다려서 같이 나갔다. 존중받아서인지, 반복으로 익숙해서인지 무난한 걷기였다. 아들은 속도는 많이 느리지만 온몸을 흔들면서 걷고, 달리면서 에너지를 맘껏 발산해서 땀을 뻘뻘 흘리고, 난 느린 속도에 서늘한 산책이었다. 그래도 아들에게 건강한 루틴을 새로 줄 수 있어 즐거운 산책이다.

Walking

Bucheon-si, South Korea

time : Jan 24, 2021 8:35 PM

duration : 0h 52m 35s

distance : 3.3 km

total_ascent : 161 m

highest_point : 67 m

avg_speed : 3.8 km/h

user_id : eduncare

user_firstname : 혁신

user_lastname :

일요일 점심은 진사 숯불갈비. 일요일 저녁은 뉴욕버거와 도넛. 점심을 갈비로 먹고 식곤증에 비틀거리고 있는데 어느새 저녁이다. 아들은 엄마랑 저녁을 먹고 걷자고 한다. 엄마의 꼬드김이다. 아들은 동화책을 열심히 만진다. 촉감이 매우 예민한 아들의 중독증상중 하나다. 산책가자 이야기하고 아들이 준비될 때까지 기다려서 같이 나갔다. 존중받아서인지, 반복으로 익숙해서인지 무난한 걷기였다. 아들은 속도는 많이 느리지만 온몸을 흔들면서 걷고, 달리면서 에너지를 맘껏 발산해서 땀을 뻘뻘 흘리고, 난 느린 속도에 서늘한 산책이었다. 그래도 아들에게 건강한 루틴을 새로 줄 수 있어 즐거운 산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