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악터널에서 출발해 임도를 끝까지 올라 군부대 앞에서 산길 150미터 오르니 화악산 중봉.지루한 등산길이었는데 중봉을 오르니 가슴이 탁 트였다. 임도도 거의 시멘트 포장도로라 오히려 발바닥이 아팠다. 처음으로 코스선택에 살짝 실망감이 들었다. 그래도 산은 좋다. 화악터널 화천쪽에 주차하고 임도반대쪽 공원에서 들머리로 올라 비포장 임도를 만나면 좌측으로 오른다. 임도가 포장된 지점에 이르면 3갈래의 길 중 우측으로 난 임도를 오르면 바리게이트가 나오는데 당황하지 말고 살짝 옆으로 돌아 계속 임도로 직진한다. 나는 바리게이트로 못들어가는 줄 알고 주변서 산길을 찾아 조금 헤매었다. 약 4키로를 가면 임도에서 중봉으로 가는 이정표가 있는 산길을 만나는데 이곳서 150미터만 오르면 중봉이다. 중봉에 오르면 멀리 춘천과 가평 그리고 태박산맥의 산군을 볼 수 있다. 중봉정상 바로 옆에 공군 초소가 있는데 알았으면 초병에게 줄 간식이라도 가지고 갔을텐데 안타까운 마음으로 그냥 발길을 돌려 내려왔다. 사진은 맨끋부터 들머리이니 반대로 참고하면 된다.

Hiking/Backpacking

명산100,화악산

Sanae-myeon, Gangwon-do, South Korea

time : Jul 15, 2020 9:22 AM

duration : 3h 51m 5s

distance : 10.6 km

total_ascent : 482 m

highest_point : 1468 m

avg_speed : 3.2 km/h

user_id : suwaho

user_firstname : 동엽

user_lastname : 이

화악터널에서 출발해 임도를 끝까지 올라 군부대 앞에서 산길 150미터 오르니 화악산 중봉.지루한 등산길이었는데 중봉을 오르니 가슴이 탁 트였다. 임도도 거의 시멘트 포장도로라 오히려 발바닥이 아팠다. 처음으로 코스선택에 살짝 실망감이 들었다. 그래도 산은 좋다. 화악터널 화천쪽에 주차하고 임도반대쪽 공원에서 들머리로 올라 비포장 임도를 만나면 좌측으로 오른다. 임도가 포장된 지점에 이르면 3갈래의 길 중 우측으로 난 임도를 오르면 바리게이트가 나오는데 당황하지 말고 살짝 옆으로 돌아 계속 임도로 직진한다. 나는 바리게이트로 못들어가는 줄 알고 주변서 산길을 찾아 조금 헤매었다. 약 4키로를 가면 임도에서 중봉으로 가는 이정표가 있는 산길을 만나는데 이곳서 150미터만 오르면 중봉이다. 중봉에 오르면 멀리 춘천과 가평 그리고 태박산맥의 산군을 볼 수 있다. 중봉정상 바로 옆에 공군 초소가 있는데 알았으면 초병에게 줄 간식이라도 가지고 갔을텐데 안타까운 마음으로 그냥 발길을 돌려 내려왔다. 사진은 맨끋부터 들머리이니 반대로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