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여파로 어제 하루는 푹 쉬고 몸은 가뿐 마음은 홀가분한 휴일 아침이다. 며칠 비가 많이 와서인지 밖에 날이 너무 좋다. 얼른 오라고 연방 꼬시네. 꼬임에 빠져 퍼득 나가봅니다. 어데 가보꼬.? 오늘은 근 석달만에 우리 앞산이 보고 왔네요. 오매불망 학수고대 알랑가 몰라.? 내 니 억수로 보고 싶어데이~ 별 일 없었나 싶어 구석구석 돌아보니 앞산은 변함 없고 친구 대덕이랑 산성이도 그자리 잘 있고 참~ 저짝에 토끼 녀석은 여전히 귀엽고 앞산아.? 따뜻한 봄날 다가고 이제서야 보지만 그래도 좋구나 신록의 계절이라더니 싱그러운 너의 모습에 맘이 편하다. 좀 뜨거워서 글치 햇살 좋고 파란하늘은 눈부시고 조망은 깨끗하고 살랑살랑~ 시원한 바람 맞으며 올만에 너랑 잘놀았다. 가고 싶음 가고 오고 싶음 오는 당신은 정말 좋겠네. 맞아요.? 백만금을 준다해도 내 발로 내 가고 싶은데 못가면 헛빵이지 인자 살맛 난다.

Hiking/Backpacking

비파산.앞산.대덕산.성불봉.성북산.월배산.산성산

Daegu, South Korea

time : May 18, 2025 10:13 AM

duration : 3h 23m 2s

distance : 12.2 km

total_ascent : 814 m

highest_point : 669 m

avg_speed : 3.6 km/h

user_id : redbox3810

user_firstname : Seokgon Kim

user_lastname : Kim

출장 여파로 어제 하루는 푹 쉬고 몸은 가뿐 마음은 홀가분한 휴일 아침이다. 며칠 비가 많이 와서인지 밖에 날이 너무 좋다. 얼른 오라고 연방 꼬시네. 꼬임에 빠져 퍼득 나가봅니다. 어데 가보꼬.? 오늘은 근 석달만에 우리 앞산이 보고 왔네요. 오매불망 학수고대 알랑가 몰라.? 내 니 억수로 보고 싶어데이~ 별 일 없었나 싶어 구석구석 돌아보니 앞산은 변함 없고 친구 대덕이랑 산성이도 그자리 잘 있고 참~ 저짝에 토끼 녀석은 여전히 귀엽고 앞산아.? 따뜻한 봄날 다가고 이제서야 보지만 그래도 좋구나 신록의 계절이라더니 싱그러운 너의 모습에 맘이 편하다. 좀 뜨거워서 글치 햇살 좋고 파란하늘은 눈부시고 조망은 깨끗하고 살랑살랑~ 시원한 바람 맞으며 올만에 너랑 잘놀았다. 가고 싶음 가고 오고 싶음 오는 당신은 정말 좋겠네. 맞아요.? 백만금을 준다해도 내 발로 내 가고 싶은데 못가면 헛빵이지 인자 살맛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