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쏘다니면서 노느라 바쁘고 오늘은 아침부터 빈둥빈둥~ 만사가 귀찮고 이래가 산에는 언제 가노.? 찌뿌둥한 몸 겨우겨우 달래 꼼지락거려 봅니다. 어차피 오전은 글렀고 점심밥 묵고 별다방 가서 아아도 한잔 때리고 느즈막히 출발 딴데 갈거 있나.? 요럴때면 맨날 찾는 거기 있잖아. 코 앞에 앞산~ 딱이지. 비를 하도 많이 퍼부니까 앞산이 온데 다 축축하긴한데 비 그친 오늘은 와..? 지열에 습기까지 짬뽕~ 죽여준다. 또 비 올라고 그러는지 바람은 세찬데 온 몸은 꿉꿉~ 찝찝~ 땀을 얼마나 쏟았는지 환장하겠다. 이런대 뭘라꼬 산에 왔노.? 그러게요. 누가 상 주는것도 아닌데 파란하늘 깨끗한 뷰~ 그나마 위안은 되고 이열치열이라고 그럽디다. 산에서 땀 뺏으니 저녁은 복날 못 먹은 삼계탕으로다 거하게 보양하고 이번 한주는 참 빨리 간듯 그건 글코 배 빵빵~ 누우니까 골아 떨어지네.

Hiking/Backpacking

성불봉.앞산.성북산.월배산.산성산

Daegu, South Korea

time : Jul 21, 2024 2:22 PM

duration : 2h 44m 51s

distance : 9.4 km

total_ascent : 666 m

highest_point : 672 m

avg_speed : 3.5 km/h

user_id : redbox3810

user_firstname : Seokgon Kim

user_lastname : Kim

어제는 쏘다니면서 노느라 바쁘고 오늘은 아침부터 빈둥빈둥~ 만사가 귀찮고 이래가 산에는 언제 가노.? 찌뿌둥한 몸 겨우겨우 달래 꼼지락거려 봅니다. 어차피 오전은 글렀고 점심밥 묵고 별다방 가서 아아도 한잔 때리고 느즈막히 출발 딴데 갈거 있나.? 요럴때면 맨날 찾는 거기 있잖아. 코 앞에 앞산~ 딱이지. 비를 하도 많이 퍼부니까 앞산이 온데 다 축축하긴한데 비 그친 오늘은 와..? 지열에 습기까지 짬뽕~ 죽여준다. 또 비 올라고 그러는지 바람은 세찬데 온 몸은 꿉꿉~ 찝찝~ 땀을 얼마나 쏟았는지 환장하겠다. 이런대 뭘라꼬 산에 왔노.? 그러게요. 누가 상 주는것도 아닌데 파란하늘 깨끗한 뷰~ 그나마 위안은 되고 이열치열이라고 그럽디다. 산에서 땀 뺏으니 저녁은 복날 못 먹은 삼계탕으로다 거하게 보양하고 이번 한주는 참 빨리 간듯 그건 글코 배 빵빵~ 누우니까 골아 떨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