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차내고 떠난 제주, 전날 장마전선 영향으로 종일 비온 후 맑음이 예보된 토요일 산행을 시작. 비온뒤여서인지 몽환적인 분위기를 타고 걷는 기분이었다 같이 출발한 외국인 그룹은 걷는 내내 so mysterious 를 연발하는데 충분히 공감되는게 겨울에만 찾던 한라산을 초록초록한계절엔 처음이어서 걷는 내내 둘러보게된다. 정상도착 후 덮힌 안개가 금방 걷히더니 백록담이 깨끗이 보이길래 운이 좋았던듯 하다. 오후 맑음예보였으나 하산길엔 비가 계속 내려 금방 내려와서 복귀했다. 담번엔 아마도 겨울에 다시 찾지않을까 싶다.

Hiking/Backpacking

섬 & 산 날씨 변동이 심하니 가벼운 우의정도는 꼭 구비해야겠어요

Jeju, Jeju-do, South Korea

time : Jul 4, 2020 7:14 AM

duration : 6h 47m 17s

distance : 18.9 km

total_ascent : 1422 m

highest_point : 1940 m

avg_speed : 3.4 km/h

user_id : hyun66635

user_firstname : DAEHYUN

user_lastname : Noh

연차내고 떠난 제주, 전날 장마전선 영향으로 종일 비온 후 맑음이 예보된 토요일 산행을 시작. 비온뒤여서인지 몽환적인 분위기를 타고 걷는 기분이었다 같이 출발한 외국인 그룹은 걷는 내내 so mysterious 를 연발하는데 충분히 공감되는게 겨울에만 찾던 한라산을 초록초록한계절엔 처음이어서 걷는 내내 둘러보게된다. 정상도착 후 덮힌 안개가 금방 걷히더니 백록담이 깨끗이 보이길래 운이 좋았던듯 하다. 오후 맑음예보였으나 하산길엔 비가 계속 내려 금방 내려와서 복귀했다. 담번엔 아마도 겨울에 다시 찾지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