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kcho-si, Gangwon-do, South Korea
time : Jun 19, 2021 4:05 AM
duration : 14h 6m 25s
distance : 25 km
total_ascent : 1334 m
highest_point : 1278 m
avg_speed : 2.2 km/h
user_id : bumtual
user_firstname :
user_lastname :
2021. 6. 19. 토
설악동 탐방지원센타~비선대~
마등령~공룡능선(1275봉, 신선봉)~희운각 대피소~
천불동계곡(양폭포, 천당폭포)
~양폭대피소~비선대~환종주
친구들과 하루전 도착하여
몸풀기 토왕성 폭포 전망대
오르고 속초관광시장들러
공룡능선 준비 장보기~~
듣기만한 설악산
비경의 공룡능선코스 도전
초입부터 감탄과 산행내내 끝날때까지 탄성을 자아낸다
어둠이 아직 깔려있는 04시경
탐방지원센타를지나 순조롭게
시작한다.
비선대를지나 금강굴
도착하자 아침햇살이 설악산을
비추기 시작하자 밝디맑은 산새의 명암이 눈앞에
펼쳐지는 비경은 탄성이 절로 흘러 나오게 하는구나~~
마등령까지의 오름은 정말 힘든구간인거 같다 나만 ㅎ
공룡능선 구간의 비경은
정말로 앞으로 가야지만
갈수도 안갈수도 없다ㅎ
거대한 암석들 오밀조밀
기이한 형상 암봉들이
발길을~ 사로잡아~
자꾸만 돌아보게 한다
아름다움 극치의 구간 ㅎ
공룡구간의 힘듬은 아마도
마등령까지의 오름의 힘듦
때문이지싶다 힘의안배를
초보자의 생각~ ㅎ
공룡능선 전체가 최고지만
1275봉 신성봉 구간의
아름다움은 오르지 않으면
말로 어떻게 설명이 될까요
정말 최고이지 않을까?
여러번 왔다던 친구도
오늘같은 설악산 맑은
비경은 처음이라는데~
나는 정말 행운이라
힘듦도 잊게하는것 같다
희운각대피소 옆 계곡에
잠시 발담그기로 피로를
풀어보는데 얼음물 와우 ㅎ
희운각에서 천불동 계곡으로
하산길은 내림길속에
계곡의 물소리와 풍광은
지루함을 잊게 해준다
끝까지 안전산행
즐거운산행 행복한산행
같이 해준 친구에 감사를~
최고의 산행이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