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헌산 안개속 설경

아침 뉴스에 미시령 75cm적설에 5~10cm더 온다는 예보보고 어재 3.1절내린 비가 높은 산에는 눈이 와을거라 믿고 울산부근 고헌산가는 준비하여 궁근정리 입구 우만리에 차를파킹 해두고 마을을 지나 산쪽으로 가다 경운기 산길농로 가니 매실농원 꽃이 습기를 덤푹안고 활짝피어 벌오기를 목빠지게 기다리도 냉장고 온도라서 벌은 안오고, 산에 경운기 길 99%가 묘지길이 오늘도 100%적중 두곳 마지막 무덤에는 5년 방치된 넓은묘역 어린 소나무가 묘목장처럼 서있다. 오늘도 길이없다. 소나무들은 해빛 쟁탈전으로 키 자랑하고 그 아래 듬성 듬성 잡목 사이로 발이푹푹 빠지는 비탈을 30여분경 올라가서 길을만났다. 오늘도 능선쪽을 공략하여 얻은길!! 이길은 스파러트형(넓게펼처진 경사가심한 경사로 직진형등로를 내가만던 표현) 하얀눈길 뽀드뜩 뽀드뜩 소리, 바람도없다. 오직 미련곰탱이 숨소리를 비탈길옆 나무에 걸어가며 움직이고 있다. 산마루 올라서니 다개리방향 등산로 119안내 표지판이 나를맞이하여 배낭내리고 잠시 쉬며물도 마시고 시간이 12시19분으로 가고있다. 능선길이라 눈이 바람에밀려 20cm정도되고, 소나무, 싸리나무, 능굴들이 가지, 솔잎, 줄기가 크리스탈 코팅이되어 뱜 에스쳐도 차가울뿐 아프지않다. 언제인가 두번째 고현산 갈때 능선길 아래 지름길로 갔고, 오늘은 능선으로 가보니 이곳은 이름도없는 봉우리다 그래서 스틱에 모자를씨워 찰깍했다. 첫번째 두팔안내목이 길섶에서 얌전하게 길손을 기다린다 고헌사와 정상길을 일러준다. 안내목을 마주보며 밥대신 빵으로 배를달래고, 멀리보이는 조망은 "배내곡"은 선녀 치마자락 잡을려고 찍게발로 팔을뻣고, 천황산 옆 "상투봉"은 치맛자락 잡고 낭떠러지 끝에서 대롱대롱, 석남터널 새로뚫린 24번 자동차 전용도로 터널입구가 자라 코구멍처럼 보인다. 나머지들은 선녀 치마속에 들어가있다. 이 길도 안개가 가끔 일렁이는 바람과 함께 이마를 스치고 눈은 등산화 끈을덮는다. 산불감시 초소 지나 큰길따라 가니 세팔 안내목 "소호령"이 하산 길이라며 발을잡는다. 다시60여m돌아가 감시초소 앞으로 지나가니 오래만이라도 기억이 되살아나는 길이다. 평퍼짐하고 주먹만한 돌들이 널려있는길, 단지 안개낀 고헌산은 처음이다. 하산하는 50대초반 부부에게 인증샷 부탁하니 친절하게 폰카 지원받고 "즐거운 산행하세요" 인사로 보내고 주변 이곳 저곳 눈에담고 폰카로 동영상도 담고 지금이곳에는 나만홀로 외톨이다. 돌탑과 안개속 정상을 한번더찍고 아개속으로 직진하다 언덕위로 올라서니 "高獻山西峰"(고헌산서봉) 음각으로 안내표지석 사진담고 하산모드로 바꾸면서 아이젠 착용을 망설이다 그대로, 스틱 조임상태만 점검하고 내려가니 이곳도 바닥은 호박돌과 주먹돌 길은넓다. 소나무 군락지부터 길이좁고 경사가 다리오금에 힘이들어가고 눈이녹아 진창길과 아직도 주먹만한 눈뭉치가 디엉킨길 119안내 간판7개 지나고 나니 경사가 얌전한 길을내어 준다. 지방도921번 도로길옆 큼직한 입간판에 새로글꼴 "고헌산" 아래 입산 --> 그리고 등로안내판 모두가 고헌산쪽이다. "외황재" 재이름 표지도없다. 소호령, 고헌산, 외황재 능선길이 "낙동정맥" 일부분이다. 재 에서 도로따라 내려오다 우측 산촌 택지조성 단지 들어가 개울물길 따라 내려오니까 뫼대지가 넑은공터에 굴삭기처럼 판흔적을 보니 등이 오삭하고 두려워 주의를 살펴보면 내려오니까 앞쪽 건물이 나와 그쪽으로 발길을 재촉했다. 건물 아래를 통과하니 발발이 개가 자지러지게 짖어도 사람은없고 모텔 이지만 폐허인것같고, 길옆 큰돌이 경상북도 경주시라고 일러준다. 도로따라 차오는 방향으로 내려가니 뻐스 승강장이나와 망설이다 물만한모금 마시고 길건너가 또 걸었다. 조금 내려오니 뻐스가 올라온다. 이번에는 승강장이 바람막이도 있고 길건너 가보니 차오는 안내 전광판 없고 하염없이 기다릴까 생각하다 다시길건너 걸어가면서 다리를 아껴야 될텐데 걱정도 하고 길옆 ㅇㅇ캠핑장 여러가지 간판들 아래◇◇m, 다음은 052~전화번호가 꼭있다. 도로안내 표지판 24번 국도 1.5km 지점 쯤 뻐스가 휘~ㅇ 지나가고 SK주유소 개들이 차없이 걷는 미련곰탱이 맛갔는 사람이라고 악을써며 왈왈그리니 백구진도개 모양 숫놈두놈도 울타리 넘어서 길길이 날뛴고 돌아보니 5마리가 경계근무 잘하는 멍청한 충견(忠犬)들, 저만큼앞 흰색 돗이(배를 음식점으로) 보이고 24번국도 500m표지판도 나온다 길옆 허름한 정자에 들어가 남은 빵먹고 따뜻한 물도마시고 눈앞 고헌산마루는 아직도 구름에 묻어두고 보이지 않는다 입산(入山)한 산허리와 능선은 보이고 매실농원은 APT가 막고있다 사진렌즈를 산쪽으로 찰까하고 유투브 들어가 따따부따(민영삼 배변호사) 가 굴욕적인 한일외교~~ 위안부 배상 우리쪽에서 먼저 우선배상하고 양국이 협상... 이 말이 뭐고?!! 폰닫고 오면서 화가난다. 아해찬이 지소니아 폐지, 조국이는 죽창가, 백선옆장군 친일파라며 국립묘지 안된다... "문씨 이사람들에게 총알오면 우짤라고"!!! 곰탱아 그 인간말 말이라고 듣나 왜또열받지? 자책하며 달래다 츌발장소 차옆에도착 오늘 걸어온 산쪽으로 엔딩찰깍,여기는 매실농장 꽃이 보인다. 1분빠른 차 시계가18:20이 나를본다. 오늘 상고대는 아주예쁘고 이런것은 처음이다 먼저 만들어놓 상고대에 안개가 지나가며 새롭게 맺혀진 꽃이다. 야구선수라면 홈런, 강태공이라면 월척, 골프선수라면 홀인원, 내 기분도 그기분이다. ※오늘 28.049步

Hiking/Backpacking

Ulsan, South Korea
baglagwon photo
time : Mar 2, 2021 10:18 AM
duration : 7h 32m 41s
distance : 13.3 km
total_ascent : 708 m
highest_point : 1086 m
avg_speed : 1.9 km/h
user_id : baglagwon
user_firstname : 박락원
user_lastname : 박
아침 뉴스에 미시령 75cm적설에 5~10cm더 온다는 예보보고 어재 3.1절내린 비가 높은 산에는 눈이 와을거라 믿고 울산부근 고헌산가는 준비하여 궁근정리 입구 우만리에 차를파킹 해두고 마을을 지나 산쪽으로 가다 경운기 산길농로 가니 매실농원 꽃이 습기를 덤푹안고 활짝피어 벌오기를 목빠지게 기다리도 냉장고 온도라서 벌은 안오고, 산에 경운기 길 99%가 묘지길이 오늘도 100%적중 두곳 마지막 무덤에는 5년 방치된 넓은묘역 어린 소나무가 묘목장처럼 서있다. 오늘도 길이없다. 소나무들은 해빛 쟁탈전으로 키 자랑하고 그 아래 듬성 듬성 잡목 사이로 발이푹푹 빠지는 비탈을 30여분경 올라가서 길을만났다. 오늘도 능선쪽을 공략하여 얻은길!! 이길은 스파러트형(넓게펼처진 경사가심한 경사로 직진형등로를 내가만던 표현) 하얀눈길 뽀드뜩 뽀드뜩 소리, 바람도없다. 오직 미련곰탱이 숨소리를 비탈길옆 나무에 걸어가며 움직이고 있다. 산마루 올라서니 다개리방향 등산로 119안내 표지판이 나를맞이하여 배낭내리고 잠시 쉬며물도 마시고 시간이 12시19분으로 가고있다. 능선길이라 눈이 바람에밀려 20cm정도되고, 소나무, 싸리나무, 능굴들이 가지, 솔잎, 줄기가 크리스탈 코팅이되어 뱜 에스쳐도 차가울뿐 아프지않다. 언제인가 두번째 고현산 갈때 능선길 아래 지름길로 갔고, 오늘은 능선으로 가보니 이곳은 이름도없는 봉우리다 그래서 스틱에 모자를씨워 찰깍했다. 첫번째 두팔안내목이 길섶에서 얌전하게 길손을 기다린다 고헌사와 정상길을 일러준다. 안내목을 마주보며 밥대신 빵으로 배를달래고, 멀리보이는 조망은 "배내곡"은 선녀 치마자락 잡을려고 찍게발로 팔을뻣고, 천황산 옆 "상투봉"은 치맛자락 잡고 낭떠러지 끝에서 대롱대롱, 석남터널 새로뚫린 24번 자동차 전용도로 터널입구가 자라 코구멍처럼 보인다. 나머지들은 선녀 치마속에 들어가있다. 이 길도 안개가 가끔 일렁이는 바람과 함께 이마를 스치고 눈은 등산화 끈을덮는다. 산불감시 초소 지나 큰길따라 가니 세팔 안내목 "소호령"이 하산 길이라며 발을잡는다. 다시60여m돌아가 감시초소 앞으로 지나가니 오래만이라도 기억이 되살아나는 길이다. 평퍼짐하고 주먹만한 돌들이 널려있는길, 단지 안개낀 고헌산은 처음이다. 하산하는 50대초반 부부에게 인증샷 부탁하니 친절하게 폰카 지원받고 "즐거운 산행하세요" 인사로 보내고 주변 이곳 저곳 눈에담고 폰카로 동영상도 담고 지금이곳에는 나만홀로 외톨이다. 돌탑과 안개속 정상을 한번더찍고 아개속으로 직진하다 언덕위로 올라서니 "高獻山西峰"(고헌산서봉) 음각으로 안내표지석 사진담고 하산모드로 바꾸면서 아이젠 착용을 망설이다 그대로, 스틱 조임상태만 점검하고 내려가니 이곳도 바닥은 호박돌과 주먹돌 길은넓다. 소나무 군락지부터 길이좁고 경사가 다리오금에 힘이들어가고 눈이녹아 진창길과 아직도 주먹만한 눈뭉치가 디엉킨길 119안내 간판7개 지나고 나니 경사가 얌전한 길을내어 준다. 지방도921번 도로길옆 큼직한 입간판에 새로글꼴 "고헌산" 아래 입산 --> 그리고 등로안내판 모두가 고헌산쪽이다. "외황재" 재이름 표지도없다. 소호령, 고헌산, 외황재 능선길이 "낙동정맥" 일부분이다. 재 에서 도로따라 내려오다 우측 산촌 택지조성 단지 들어가 개울물길 따라 내려오니까 뫼대지가 넑은공터에 굴삭기처럼 판흔적을 보니 등이 오삭하고 두려워 주의를 살펴보면 내려오니까 앞쪽 건물이 나와 그쪽으로 발길을 재촉했다. 건물 아래를 통과하니 발발이 개가 자지러지게 짖어도 사람은없고 모텔 이지만 폐허인것같고, 길옆 큰돌이 경상북도 경주시라고 일러준다. 도로따라 차오는 방향으로 내려가니 뻐스 승강장이나와 망설이다 물만한모금 마시고 길건너가 또 걸었다. 조금 내려오니 뻐스가 올라온다. 이번에는 승강장이 바람막이도 있고 길건너 가보니 차오는 안내 전광판 없고 하염없이 기다릴까 생각하다 다시길건너 걸어가면서 다리를 아껴야 될텐데 걱정도 하고 길옆 ㅇㅇ캠핑장 여러가지 간판들 아래◇◇m, 다음은 052~전화번호가 꼭있다. 도로안내 표지판 24번 국도 1.5km 지점 쯤 뻐스가 휘~ㅇ 지나가고 SK주유소 개들이 차없이 걷는 미련곰탱이 맛갔는 사람이라고 악을써며 왈왈그리니 백구진도개 모양 숫놈두놈도 울타리 넘어서 길길이 날뛴고 돌아보니 5마리가 경계근무 잘하는 멍청한 충견(忠犬)들, 저만큼앞 흰색 돗이(배를 음식점으로) 보이고 24번국도 500m표지판도 나온다 길옆 허름한 정자에 들어가 남은 빵먹고 따뜻한 물도마시고 눈앞 고헌산마루는 아직도 구름에 묻어두고 보이지 않는다 입산(入山)한 산허리와 능선은 보이고 매실농원은 APT가 막고있다 사진렌즈를 산쪽으로 찰까하고 유투브 들어가 따따부따(민영삼 배변호사) 가 굴욕적인 한일외교~~ 위안부 배상 우리쪽에서 먼저 우선배상하고 양국이 협상... 이 말이 뭐고?!! 폰닫고 오면서 화가난다. 아해찬이 지소니아 폐지, 조국이는 죽창가, 백선옆장군 친일파라며 국립묘지 안된다... "문씨 이사람들에게 총알오면 우짤라고"!!! 곰탱아 그 인간말 말이라고 듣나 왜또열받지? 자책하며 달래다 츌발장소 차옆에도착 오늘 걸어온 산쪽으로 엔딩찰깍,여기는 매실농장 꽃이 보인다. 1분빠른 차 시계가18:20이 나를본다. 오늘 상고대는 아주예쁘고 이런것은 처음이다 먼저 만들어놓 상고대에 안개가 지나가며 새롭게 맺혀진 꽃이다. 야구선수라면 홈런, 강태공이라면 월척, 골프선수라면 홀인원, 내 기분도 그기분이다. ※오늘 28.049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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