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만 하기엔 짧은코스로 근처 군자산도 가면 좋을듯!
칠보산,활목재
Goesan-gun, Chungcheongbuk-do, South Korea
time : Jun 20, 2021 11:12 AM
duration : 3h 30m 7s
distance : 8.6 km
total_ascent : 525 m
highest_point : 771 m
avg_speed : 2.8 km/h
user_id : hkparktm
user_firstname : 현규
user_lastname : 박
아들, 집사람과 집사람이 선택한 칠보산으로..
@smilehun님 트립 동일코스로.. 감사합니다!
쌍곡휴게소-활목재-정상-떡바위코스-원점
계곡이 끝내주게 좋아 사람들이 많고, 능선올라 서면서 보이기시직하는 조망과 암릉, 멋들어진 노송이 좋은산!!
차로 멀리부터 산세가 수려해 보인다. 뜨거운날이지만 계곡은 물놀이로 시끌벅적하고. 쌍곡휴게소 주차장은 개인이 운영하는듯 일단 현금 오천냥에 나중에 식당이용하면 공짜란다. 비싸다. 밥안먹는 우리는??
등로 입구에서 부터 야생화가 이쁘게 반겨주고, 시원한 계곡엔 물놀이와 산행 후 알탕객들로..
이쁜 야생화들이 반겨주고, 계곡을 끼고 시원한 그늘과 청량한 물소리, 조금 걷다보면 탐방안내소 우측으로 쌍곡폭포도 함 봐주고..
능선바로밑 활목재 전 살짝 깔딱이, 그 이전까지는 편안한 등로.
이후부터 정상까지 멀지않는 구간 멋진 조망과 암릉, 노송들이 힘듦을 잊게 해준다. 정상에서 속리산 국립공원의 장성봉, 대야산, 근처 군자산과 보배산이 보이고, 우측으로는 겹겹이 펼쳐지는 산그리메가 좋다!
하산길 보배산가는 통제구간까지도 사원한 조망과 멋진 암릉, 노송들이 좋다.
하산길 멋진 바위들과 날머리 근처 계곡 또한 좋다.
날머리 다와서 갑자기 천둥이 치고 소나기가 뜨거운 공기를 식혀준다. 날머리 지나 도로길 1.5km 정도 소나기가 왔다갔다.. 다행히 많이 오진 않고, 이내 다시 해가 비친다. 떡바위 방향이라는 이정표엔 계속 있지만 등로엔 어디에도 없다.
짧은 등산길 오늘도 즐겁게 안산하며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