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봉의 접근 용이성으로 연계산행의 유혹도 없지 않았으나 소금강 계곡에 끌려 진고개휴게소에서 소금강입구까지의 산행코스를 택한다. 진고개 표고가 960m, 노인봉은 1,338m 약 400m를 오르면 정상... 그 이후로는 약간의 가파른 하산이후 계곡길이다 결과적으로 물소리는 요란하나 봄 가뭄으로 바짝 말라가는 계곡수 차거운 느낌도 맑지도 않아 그 좋아하는 발 담구기도 건너뛴다. 계곡의 길이는 천불동에 버금?( 다 긴듯도 싶고...) 경관은 천불동이 화려하고 날카롭다면 소금강은 소박하고 투박하다. 다음 기회를 꼽자면 눈 덮힌 우거진 숲과 계곡을 접할 수 있는 겨울이 아닌가 싶다. 여름에 온다면? 소금강 분소에서 올라 광폭포까지만 왕복하는 계곡 산행만 ..... +산행경로 진고개휴게소 - 3.9 - 노인봉갈림길 -0.3 - 노인봉 정상 - 0.3 - 노인봉갈림길 - 좌측길로(노인봉대피소 방향은 백두대간길) - 2.1 - 낙영폭포 - 1.8 - 광폭포 - 0.6 - 삼폭포 - 0.3 - 백운대 - 0.6 - 만물상 - 1.4 - 구룡폭포 - 0.9 - 금강사 - 0.2 - 연화담 - 1.2 - 소금강분소 - 0.9 - 소금강매표소 주차장 (약 14.5 Km) 들머리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병내리 산 1-70 진고개 날머리 :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1438 소금강매표소 주차장 *운동을 원하면 역코스 강추 +노인봉 老人峰 참고자료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및 평창군 대관령면에 걸쳐 있는 높이 1,338m 의 산 오대산국립공원권에 속하며 황병산(1,407m)과 오대산(1,563m)의 중간 지점에 있으며 산자락에 소금강 계곡을 거느리고 있다. 소금강은 1970년 우리나라 명승1호로 지정되었다. 일부에서는 연곡 소금강, 오대산 소금강, 청학동 소금강이라고도 부른다. 금강산의 축소판이라 일컫는 '소금강'이란 이름은 율곡 이이가 청학동을 탐방하고 쓴 《청학산기》에서 유래되었으며 무릉계곡 바위에 아직 '소금강'이라는 글씨가 남아 있다. 이 산에서 흘러내린 물은 하류로 내려가면서 낙영폭포·만물상·구룡폭포·무릉계로 이어진다. 산의 정상에는 기묘하게 생긴 화강암 봉우리가 우뚝 솟아 그 모습이 사계절을 두고 멀리서 바라보면 백발노인과 같이 보인다 하여 산 이름이 붙여졌다. 이 산에서 발원한 청학천이 13km를 흘러내리며 이룬 소금강은 기암괴석과 층암절벽, 소와 담, 폭포 등 30여 개가 넘는 경관지를 빚어냈는데 특히 금강산의 그것과 흡사한 만물상·구룡연·상팔담 등이 볼 만하다. 산행은 정상을 오른 후 소금강으로 하산하거나 소금강에서 정상을 거쳐 진고개로 하산하게 되는데 진고개를 산행기점으로 하여 쉬어가며 여유를 가지고 소금강을 즐기는 코스를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며 산행시간도 2시간 남짓으로 짧다. 진고개에서 정상까지 등산로는 약간의 가파른 곳만 지나면 걷기 좋은 코스이다. 노인봉 산장에서 청학동 계곡의 끝지점인 낙영폭포까지는 급경사를 이루는 1.5㎞의 등산로이다. 낙영폭포, 광폭포, 삼폭포, 백운대를 지나 괴면암, 암괴에 구멍이 뚫려 이름 붙여진 일월암, 구룡폭포, 청심대, 세심폭포, 십자소를 지나 무릉계까지의 총 산행시간은 여유있게 걸어도 6시간이면 충분하다. 정상은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매봉과 황병산, 동대산이 한눈에 보인다 (두산백과)

Hiking/Backpacking

진고개휴게소,노인봉 정상,낙영폭포,광폭포,삼폭포,백운대,만물상,구룡폭포,금강사,연화담,소금강분소,소금강매표소 주차장

Pyeongchang-gun, Gangwon-do, South Korea

time : May 22, 2017 10:10 AM

duration : 4h 57m 10s

distance : 13 km

total_ascent : 414 m

highest_point : 1329 m

avg_speed : 2.9 km/h

user_id : eagles

user_firstname : 석문

user_lastname : 정

노인봉의 접근 용이성으로 연계산행의 유혹도 없지 않았으나 소금강 계곡에 끌려 진고개휴게소에서 소금강입구까지의 산행코스를 택한다. 진고개 표고가 960m, 노인봉은 1,338m 약 400m를 오르면 정상... 그 이후로는 약간의 가파른 하산이후 계곡길이다 결과적으로 물소리는 요란하나 봄 가뭄으로 바짝 말라가는 계곡수 차거운 느낌도 맑지도 않아 그 좋아하는 발 담구기도 건너뛴다. 계곡의 길이는 천불동에 버금?( 다 긴듯도 싶고...) 경관은 천불동이 화려하고 날카롭다면 소금강은 소박하고 투박하다. 다음 기회를 꼽자면 눈 덮힌 우거진 숲과 계곡을 접할 수 있는 겨울이 아닌가 싶다. 여름에 온다면? 소금강 분소에서 올라 광폭포까지만 왕복하는 계곡 산행만 ..... +산행경로 진고개휴게소 - 3.9 - 노인봉갈림길 -0.3 - 노인봉 정상 - 0.3 - 노인봉갈림길 - 좌측길로(노인봉대피소 방향은 백두대간길) - 2.1 - 낙영폭포 - 1.8 - 광폭포 - 0.6 - 삼폭포 - 0.3 - 백운대 - 0.6 - 만물상 - 1.4 - 구룡폭포 - 0.9 - 금강사 - 0.2 - 연화담 - 1.2 - 소금강분소 - 0.9 - 소금강매표소 주차장 (약 14.5 Km) 들머리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병내리 산 1-70 진고개 날머리 :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1438 소금강매표소 주차장 *운동을 원하면 역코스 강추 +노인봉 老人峰 참고자료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및 평창군 대관령면에 걸쳐 있는 높이 1,338m 의 산 오대산국립공원권에 속하며 황병산(1,407m)과 오대산(1,563m)의 중간 지점에 있으며 산자락에 소금강 계곡을 거느리고 있다. 소금강은 1970년 우리나라 명승1호로 지정되었다. 일부에서는 연곡 소금강, 오대산 소금강, 청학동 소금강이라고도 부른다. 금강산의 축소판이라 일컫는 '소금강'이란 이름은 율곡 이이가 청학동을 탐방하고 쓴 《청학산기》에서 유래되었으며 무릉계곡 바위에 아직 '소금강'이라는 글씨가 남아 있다. 이 산에서 흘러내린 물은 하류로 내려가면서 낙영폭포·만물상·구룡폭포·무릉계로 이어진다. 산의 정상에는 기묘하게 생긴 화강암 봉우리가 우뚝 솟아 그 모습이 사계절을 두고 멀리서 바라보면 백발노인과 같이 보인다 하여 산 이름이 붙여졌다. 이 산에서 발원한 청학천이 13km를 흘러내리며 이룬 소금강은 기암괴석과 층암절벽, 소와 담, 폭포 등 30여 개가 넘는 경관지를 빚어냈는데 특히 금강산의 그것과 흡사한 만물상·구룡연·상팔담 등이 볼 만하다. 산행은 정상을 오른 후 소금강으로 하산하거나 소금강에서 정상을 거쳐 진고개로 하산하게 되는데 진고개를 산행기점으로 하여 쉬어가며 여유를 가지고 소금강을 즐기는 코스를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며 산행시간도 2시간 남짓으로 짧다. 진고개에서 정상까지 등산로는 약간의 가파른 곳만 지나면 걷기 좋은 코스이다. 노인봉 산장에서 청학동 계곡의 끝지점인 낙영폭포까지는 급경사를 이루는 1.5㎞의 등산로이다. 낙영폭포, 광폭포, 삼폭포, 백운대를 지나 괴면암, 암괴에 구멍이 뚫려 이름 붙여진 일월암, 구룡폭포, 청심대, 세심폭포, 십자소를 지나 무릉계까지의 총 산행시간은 여유있게 걸어도 6시간이면 충분하다. 정상은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매봉과 황병산, 동대산이 한눈에 보인다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