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오늘의 총걸음수 29,138보 오늘의 총이동거리 21.63km
ㅁ 인생은 원래부터 혼자살이다.
외롭다 하지말고 혼자 있어도 열심히 숨쉬며 살자!
Tongyeong-si, Gyeongsangnam-do, South Korea
time : May 28, 2025 8:49 AM
duration : 6h 14m 6s
distance : 15.9 km
total_ascent : 647 m
highest_point : 217 m
avg_speed : 3.2 km/h
user_id : dlrtks
user_firstname : 익산
user_lastname : 고
남파랑길28코스25.5.28(수) - ♡ 25.5.28(수)
< 남파랑길28코스 출발전 일정 >
05:20 일찌감치 여행가방을 들고,
식당으로 이동(콩심이),
05:30 아침 식사를 [콩심이] 에서 해결한다.
06:00~06:10 고현 BT로 이동,
고현 BT에서 < 06:55 첫차 > 직통, 신흥여객 시외버스(18km, 30분, 4,200원)를 타고,
07:25 통영종합버스터미널에 도착,
07:30 사전 예약한 터미널 숙소(통영 더샵모텔)로 이동한다.
♡ 통영종합버스터미널에서 도보 7분 거리임.
07:40 통영더샵모텔방(카운터에 방키, 203호) 에 짐을 보관시킨다.
♡ 이 곳에서 5.28(수) 오전에 남파랑길28코스 걷기 ~ 5.29(목) 에 남파랑길 29코스를 걷고, 5.29(목) 오후에 서울로 귀경할 예정임.
모텔 여사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원래 묵었던 방에 오후 2~4시경까지 짐(케리어)을 보관한다.
♡ 남파랑길28코스
ㅁ 코스
거리 13.9km 소요시간 4시간 30분. 난이도 보통
- 경로 : 통영 신촌마을 7.0k~용남면 3.1k~통영RCE세자트라 숲길 1.3k~이순신공원 2.5k~남망산조각공원
ㅁ 스템프 QR 위치
- 시점 : 신촌마을 버스정류장 부근
- 종점 : 통영현대교회 옆
ㅁ 교통
- 시점
통영종합버스터미널에서 < 08:06 > 321번 연두색 버스(12개, 19분) 승차, < 08:20 > 341번 연두색버스(12개, 19분 ) 승차하고, 북신시장 bj 하차,
도보1분, 북신시장 bj에서 100번 연두색 버스(14개, 13분) 승차, 신촌마을 하차, 남파랑길28코스 스템프위치에 도착했다.
♡ 09:00 부터 남파랑길28코스를 걷기 시작한다면 13:30~14:30 정도에 종점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함.
- 종점
남망산공원입구, < 14:00 > 200번 연두색 버스(15개, 17분) 승차, 통영종합시외버스T 하차,
또는 남망산공원입구에서 < 14:20 > 121번 연두색버스(19개, 19분) 승차, 통영종합시외버스T 도착,
또는 남망산공원입구에서 도보8분 이동, 중앙공원 bj에서 141, 200, 301, 400, 501, 530, 531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는 < 14:12 > 341번 연두색버스 승차, 통영종합시외버스T 하차,
04:00 기상,
05:20 콩심이로 이동,
05:30 아침 식사,
06:10~06:20 고현터미널 도착,
통영종합시외버스 T 로 가는 버스표를 예매,
06:55 첫차 > 직통, 신흥여객 시외버스(18km, 30분, 4200원)를 타고,
07:23 통영종합시외버스T 도착했다. 엄청 과속했다.
07:30 통영더샵모텔 도착, 카운터에 203호 방 키 인수, 짐 보관시키고, 다시 통영종합시외버스T로 이동했다.
07:40 통영종합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08:00 531번 연두색버스(12개, 15분) 승차,
학생들의 통학 시간이고, 시민들의 출근 시간이라서 교통체증이 심하다.
08:27 북신시장 bj 하차,
08:30 100번 연두색버스(14개, 14분) 승차,
08:44 신촌마을 하차,
08:50 더울 것 같아서 바람막이를 미리 벗고, 걷기 시작했다.
09:36 음촌마을 표지석이 보인다.
마을길로 들어섰다.
09:51 음촌마을 산길에서 오디열매를 많이 따먹었다.
손가락에 피만 묻히고, 워낙 양이 적어서 배부르지가 않다.
10:04 배가 고픈데, 마침맞게 평상쉼터가 2개 나타났다.
콩심이에서 5시반에 아침식사를 하고 4시간 반이 지났으니 배가 고플만하다.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온다.
일단 그저께 산 빵부터 먹어야할 것 같다.
지지 베이커리&브런치에서 산 친환경 소시지빵이 맛도 좋고 배부르다.
10:34 삼봉산(247m) 힐링 숲 입구를 지난다.
최근에 데크길도 설치하고 과거에 측백나무도 많이 심은 것 같다.
올라가고 싶지만 지쳐서 그냥 가야겠다.
10:46 산불위기경보기와 나무벤치 두개가 있는 쉼터를 지난다.
10:58 쉬고싶은 참에 평의자 쉼터가 나온다.
내가 잠이 조금 부족하다.
잠시 멍때리기를 하고 가야겠다.
11:49 삼봉산 등산로를 내려왔다.
입구에 설치한 흙-먼지떨이개의 파워가 엄청나다.
에어건을 맞는 자리가 아플 지경이다.
12:04 마침맞게 용남면 CU가 나왔다.
모처럼 아메리카노 한 잔(1,100원)이 땡긴다.
그동안 시간적 여유가 없었나보다.
오늘 처음으로 한 잔 땡기고 간다.
13:00 선촌마을 포구 해안도로를 지난다.
선촌마을의 유래를 읽어 보니, 삼도수군통제사가 하늘에 뜬 초생달을보고 아름답다하여 미월이라 말했는데, 후에 미늘로 바뀌어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13:10 통영 RCE 세자트라숲길을 지난다.
어린이 학교도 개설되어 아이들이 체험활동하는 모습이 보기에 너무나 좋다.
13:26 세자트라숲길 전망대, 좋은 위치에 잘 만들어 놓았다.
산책하는 사람들도 많다.
13:38 이순신공원으로 가는 바닷가 전망대를 지난다.
' 한폭의 그림이다! 장관이다! '
14:09 나는 오늘 이순신장군 공원에서 나라의 운명을 걱정한다!
2025.6.3(화) 이 나라의 운명이 결정되는 대선이 있다.
이재명이란 인간은 일주일 이상 골프치며 함께 술마시고, 목욕하고, 같이 자고, 매일 대여섯 시간씩 대화했던 사람을 모른다고 했다.
또 5급, 6급 공무원을 곁에 두고 법인카드를 사적 용무로 사용하게 한 인간이다.
여자관계와 가족간의 불화는 더 언급할 필요도 없다.
문제는 이 나라에 종북좌파와 호남인들이 똘똘 뭉쳐 이 인간을 지지한다는 사실이다.
보수는 분열됐고, 재명이파는 콘크리트 지지세력으로 결집했다.
불행한 일이지만 대선에서 이재명이가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 나라를 구해주시리라 믿는다.
" 주여, 이 나라를 구원하소서! "
' 이충무공의 장검이 필요할까? '
14:56 남망산조각공원에 왔다.
힘들고 지쳐서 그냥 내려간다.
거제도와 통영에서 이렇게 늦은 시간까지 걸어본 것은 오늘이 처음이다.
15:03 드디어 다 왔다.
남파랑길 통영 29코스 입간판 앞에 섰다.
오늘은 거제도에서 통영으로 숙소를 옮기느라고 평소보다 늦게 출발했기 때문에 더운 날씨에 걷느라고 다른 날보다 훨씬 힘들었다.
학생들의 통학시긴과 겹치고, 교통체증으로 버스 이동 시간도 길었고, 한참 걷는 시간 때가 하루중 가장 더운 시간대였기 때문에 더 그랬던 것 같다.
15:12 버스 시간이 촉박하다.
200번 버스가 9분 뒤에 도착한다고 문자가 뜬다.
중앙시장 bj 까지 서둘러서 도착했다.
버스가 도착하기 3분 전에 왔다.
15:15 200번 연두색버스(15개, 17분) 승차,
15:30 통영종합버스T 에 도착했다.
네이버지도에서 한 정거장 미리 내려서 2분간 걸어서 가라고 안내한다.
- 왜 그랬지?
아! 맞은편에 터미널이 있구나!
아침식사를 일찍하려고 가까운 전주식콩나물국밥집을 알아봤더니, 아침 7시반부터 영업한다고 했다.
더샵모텔에서 10분, 터미널에서 5분 거리에 있다.
걷기에 늦은 시간이라서 안된다.
내일 아침에는 5시 반 정도에는 숙소를 나서야 된다.
그래야 서늘한 시간대에 걸을 수 있다.
거리도 17.6km 나 된다.
숙소로 오다가 대형 E마트를 봤다.
일단 들러봤는데, 없는게 없다.
견물생심이라서 횟감과 곡차와 저녁 식사거리, 아침 식사거리를 샀다.
더샾 모텔 숙소로 왔다.
여사장님과 수인사를 하고 203호에 들어왔다.
목욕탕도 청결하고 시설도 좋다.
아주 마음에 든다.
기회가 되면 이 곳에 또 와야겠다.
이마트에서 사온 회와 곡차 한 잔 하는데, 육계장 사발면 하고는 안 어울리나보다.
배가 부르니 술맛이 안난다.
자, 오늘 밤은 이번 여행의 끝자락 마지막 밤이다.
내일도 열심히 걷고 마침표를 잘 찍어야겠다.
' 오눌도 무사히 걷기를 마쳤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