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9코스(일산해변~정자항)20.10.27

해파랑길9코스(일산해변~정자항)20.10.27 - 오늘은 해파랑길9코스(일산해변~정자항) 19.3km 길이를 걷는 날이다. 현대중공업로(약 5km)를 걷고, 봉대산(183m)과 우가산(173m) 을 넘어야 하는 긴 거리다. 무엇보다 현대중공업로 찻길이 제일 큰 걱정거리다. 긴장이 된다. 무엇보다 와이프의 발가락이 얼마나 아플까 ...... ? 현대중공업로 5km가 마의 구간이다.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해야겠다. 06:10 일산모텔쿡을 나섰다. 일산모텔쿡 괜찮은 곳이다. 넓고 있을 것 다 있고, 가격저렴(4.5)하고 ...... 숙소 바로 옆에 CU가 있어서 아주 편리했다. 어제 저녁에 산 빵이 남았지만 카스테라를 하나 더 샀다. 오늘 점심용이다. 둘이 먹어야 하니까! 우리나라 편의점은 편리성이나 규모로 봐서 CU가 제일 나은 것 같다. CU눈 내부 시설도 일정 규모가 아니면 허가가 나지않는 것 같다. 여기서 반건조 오징어를 전자레인지로 굽고나니, 정말 마음이 개운하다. 어제부터 냄새나 부패때문에 엄청 마음을 쫄였었다. 와이프가 오징어가 오염됐을거라고 얼마나 구박했던가! 06:45 CU를 출발했다. 이래저래 부산했는데, 사장님이 아무말 안해서 진짜 감사하다. 일산 행정복지센터를 먼저 찾았다. 어제는 숙소 찾기에 올인하다가 못봤었다. 마침 일출이 시작돼서 한 컷 찍었다. 현대중공업로 5km를 걷는동안 고막이 너무 고생했다. 오른쪽은 현대중공업 돌담벼락, 왼쪽은 사자에 쫒기는 아프리카 누우떼, 아메리카 야생 들소떼 같은 오토바이 폭주족들! 고막의 진동소리가 하늘을 찌른다. 현대 청운중.고등학교가 나오면서 비로소 현대중공업로(미포로)가 끝난다. 5km 정도를 나도 얼룩말처럼 쉬지않고 걸었다. 인도는 없고, 오로지 차도와 자전거길, 인도는 마지못해 심은 나무등걸이의 연결 도로처럼 원숭이 귓볼처럼 좁다. 이 도로를 걸으며 오는동안 ' 길이 없으면 찾고, 없으면 만들어라! ' 정주영 회장님의 말씀이 내내 마음을 두드린다. 이 말씀이 이 도시를 만들었다. 그리고 이 나라 경제의 초석이 되었다. 08:10 숙소에서부터 6km를 걸어왔는데, 여기는 동부 페밀리아파트 테니스회 휴게소(남목생활공원 직전), 잠시 멈췄다. 아주 청결한 사각정자가 아주 마음에 든다. 08:27 남목생활공원, 화장실이 매우 청결하다. 이제부터 봉대산 정상을 향해 앞으로 갓! 09:44 큰불항을 저멀리 내려다보이는 곳이다. 차도 비로 앞, 산등성이에 오직 한개, 밴치가 있는 휴게소(토끼굴 직전)에서 잠시 멈춰 빵과 음료수를 먹었다. 여기서의 휴식은 정말 신의 한수다. 바로 앞길이 미포산업로인데, 사람과 물길이 함께 통과해서 갈 수 있도록 토끼굴로 만들어 놓았다. 여기서 램블러 위치기록이 잠시 끊어졌다. 어째 안 끊어지고 잘간다 했지요 ...... ! 10:11 큰불항. 주전가족휴양지 10:18 주전항 카페주점앞바다, 갈매기때가 꿈쩍도 안한다. 10:22 주전마을 제당이야기, 조형물, 무당벌레의자들, 전망대 할매 할배에게 제사 지낸다는 설명, 사진도 한 컷. 10:45 주전 몽돌해변에 도착, 차르르 차르르 구슬 부딪히는 소리와 파도소리가 어우러져 한편의 교항곡으로 들린다. 차르르르! 차르르르르! 처어어어얼썩! 검은쌔와 검은콩과 검정구슬과 검정쇠구슬들이 서로 어우러져 촤르륵! 촤르륵! 소리가 난다. 사진 몇 장 찍고나니, 몽돌해안을 걷는 것이 운동선수 체력단련하는 것보다 더 힘들다. 마치 발에 모레주머니을 매달고 걷는 듯 하다. 아이구! 아이구구! 마침 화장실 휴게소가 나온다. 아이구! 이제 살았다! 운곡교를 중심으로 주전 몽돌해수욕장이 동구청과 북구청으로 두 구역으로 나뉜다. 북구청에서 강동 누릿길을 야심적으로 만든 것 같다. 당사항을 지나고 나니, 현대중공업 강동축구장, 강쇠와 옹녀길 방향으로 고바이를 치고 올라갑니다. 오늘의 후반전이다. 날씨도 더워지고, 힘도 거의다 빠지고! 10:02 아! 밴치가 없다! 쉴데가 없네요! 언덕길이 힘들어 중턱 그늘에서 잠시 서서 쉬네요! 곧바로 현대어린이자연학습관이 나타난다. 12:11 현대중공업 강동축구장에 도착, 운동장이 너무 예뻐 드러눕고싶어요! 12:15 축구장 옆 연못 쉼터에서 목숨걸고 휴식! 신발과 양말을 벗고 나니 정말 살것같다. 불편한 오른쪽발가락 몇개가 1.2배로 커져있다. 어이구! 아파! 12:36 정말 잘 쉬고 갑니다! 길 떠나려고 하니, 램블러 길표시 우측에 현대중공업 강동축구장 그린 축구장이 사각형으로 멋지게 나타나네요! 12:03 우가선 정상 까치봉 전망대, 이런 시설을 우리는 예술이라고 한다. 기가막히게 잘 만들어 놓았다. 사람들이 많이 와서 정상 잔디가 죽은 것이 참 안타까워요. 인공잔디로 하시지요! 13: 50 장어가 유명한 제전항이다. 14:00 제전항 낚시터 사진을 한 컷, 물이 참 맑다. 옛날에 장어잡이로 유명했다는데 ......, 아! 옛날이여! 지금은 제전항 곳곳이 쇠락한 모습이다. 14:30 정자항에 도착했다. 이상하게도 컨디션이 괜찮아서 계속 걸었더니, 램블러 트립 따라가기 선행자의 도착점을 훟쩍 지나고 말았다. 기분이 나쁘지 않다. 해파랑길 길안내판은 도처에 있으니 나중에 사진으로 켑쳐하면 될 것이고, 지나간 길이면 내일 여정이 단축될테니 시간상 도움이 될 것이다. 여기어때 엡으로 주변 숙소 검색을 하니 등록된 모텔이 별로 없다. 가까운 노블리스 모텔에 전화하니 방이 모두 나갔다고 한다. 15:00 네이버와 다음엡을 검색해서 가까운 곳에 컴온비치호텔을 찾아 숙박하기로 했다. 코로나덕에 바다뷰가 있는 2층방을 현금가(4.5)로 더렴하게 지불했다. 모든시설이 청결하고, 새 것이고, 얼술팩, 욕조까지 있어서 와이프는 대만족이다. 간단하게 실내 빨래줄을 설치하고 기분좋게 빨레를 널었다. 그동안 숙소구하기에 급급해서 바다뷰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오늘은 여사장님이 입실시간도 15:00 으로 배려해주셨다. 고마워서 ' 사장님! 복 받으셔요! ' 했더니, 사장님도 ' 선생님! 여행 잘하셔요! ' 하신다. 숙소에 들어오니, 모든게 일사천리다. 핸폰 충전기 연결하고, 빨래줄 설치하고, 저녁식사를 나가서 해야하나 방안에서 해야하나? 고민하고, 샤워하고! 엡을 뒤져서 살펴보니 배달엡이 많다. 와이프의 선호식품으로 떡복이, 김밥, 오댕 등을 시켰는데, 배달비는 2000원이란다. 난 뭘 시킬까 하다가 회를 주문하기로 했다. 배달엡에 회 1kg 25000원, 기본 막장에 채소쌈 등 해서 3000원 이란다. 기분좋게 술이 취했다! 자본주의 시대, 자본주의 국가가 좋긴 좋다. 모든게 전화 한 통으로 해결되는 시대에 산다. 모처럼 젊은이 행세하고, 우린 서로 얼굴보며 행복했다. 오늘도 무사히 목표일정을 달성하고 이렇게 편안히 쉴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감사하며 오늘 하루를 마친다!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뜨리라! ☆ 오늘 걸음수 ㅡ 30281보, 거리는 22.99km 이다.

Walking

Ulsan, South Korea
dlrtks photo
time : Oct 27, 2020 6:38 AM
duration : 7h 45m 10s
distance : 20.6 km
total_ascent : 951 m
highest_point : 208 m
avg_speed : 3.1 km/h
user_id : dlrtks
user_firstname : 익산
user_lastname : 고
해파랑길9코스(일산해변~정자항)20.10.27 - 오늘은 해파랑길9코스(일산해변~정자항) 19.3km 길이를 걷는 날이다. 현대중공업로(약 5km)를 걷고, 봉대산(183m)과 우가산(173m) 을 넘어야 하는 긴 거리다. 무엇보다 현대중공업로 찻길이 제일 큰 걱정거리다. 긴장이 된다. 무엇보다 와이프의 발가락이 얼마나 아플까 ...... ? 현대중공업로 5km가 마의 구간이다.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해야겠다. 06:10 일산모텔쿡을 나섰다. 일산모텔쿡 괜찮은 곳이다. 넓고 있을 것 다 있고, 가격저렴(4.5)하고 ...... 숙소 바로 옆에 CU가 있어서 아주 편리했다. 어제 저녁에 산 빵이 남았지만 카스테라를 하나 더 샀다. 오늘 점심용이다. 둘이 먹어야 하니까! 우리나라 편의점은 편리성이나 규모로 봐서 CU가 제일 나은 것 같다. CU눈 내부 시설도 일정 규모가 아니면 허가가 나지않는 것 같다. 여기서 반건조 오징어를 전자레인지로 굽고나니, 정말 마음이 개운하다. 어제부터 냄새나 부패때문에 엄청 마음을 쫄였었다. 와이프가 오징어가 오염됐을거라고 얼마나 구박했던가! 06:45 CU를 출발했다. 이래저래 부산했는데, 사장님이 아무말 안해서 진짜 감사하다. 일산 행정복지센터를 먼저 찾았다. 어제는 숙소 찾기에 올인하다가 못봤었다. 마침 일출이 시작돼서 한 컷 찍었다. 현대중공업로 5km를 걷는동안 고막이 너무 고생했다. 오른쪽은 현대중공업 돌담벼락, 왼쪽은 사자에 쫒기는 아프리카 누우떼, 아메리카 야생 들소떼 같은 오토바이 폭주족들! 고막의 진동소리가 하늘을 찌른다. 현대 청운중.고등학교가 나오면서 비로소 현대중공업로(미포로)가 끝난다. 5km 정도를 나도 얼룩말처럼 쉬지않고 걸었다. 인도는 없고, 오로지 차도와 자전거길, 인도는 마지못해 심은 나무등걸이의 연결 도로처럼 원숭이 귓볼처럼 좁다. 이 도로를 걸으며 오는동안 ' 길이 없으면 찾고, 없으면 만들어라! ' 정주영 회장님의 말씀이 내내 마음을 두드린다. 이 말씀이 이 도시를 만들었다. 그리고 이 나라 경제의 초석이 되었다. 08:10 숙소에서부터 6km를 걸어왔는데, 여기는 동부 페밀리아파트 테니스회 휴게소(남목생활공원 직전), 잠시 멈췄다. 아주 청결한 사각정자가 아주 마음에 든다. 08:27 남목생활공원, 화장실이 매우 청결하다. 이제부터 봉대산 정상을 향해 앞으로 갓! 09:44 큰불항을 저멀리 내려다보이는 곳이다. 차도 비로 앞, 산등성이에 오직 한개, 밴치가 있는 휴게소(토끼굴 직전)에서 잠시 멈춰 빵과 음료수를 먹었다. 여기서의 휴식은 정말 신의 한수다. 바로 앞길이 미포산업로인데, 사람과 물길이 함께 통과해서 갈 수 있도록 토끼굴로 만들어 놓았다. 여기서 램블러 위치기록이 잠시 끊어졌다. 어째 안 끊어지고 잘간다 했지요 ...... ! 10:11 큰불항. 주전가족휴양지 10:18 주전항 카페주점앞바다, 갈매기때가 꿈쩍도 안한다. 10:22 주전마을 제당이야기, 조형물, 무당벌레의자들, 전망대 할매 할배에게 제사 지낸다는 설명, 사진도 한 컷. 10:45 주전 몽돌해변에 도착, 차르르 차르르 구슬 부딪히는 소리와 파도소리가 어우러져 한편의 교항곡으로 들린다. 차르르르! 차르르르르! 처어어어얼썩! 검은쌔와 검은콩과 검정구슬과 검정쇠구슬들이 서로 어우러져 촤르륵! 촤르륵! 소리가 난다. 사진 몇 장 찍고나니, 몽돌해안을 걷는 것이 운동선수 체력단련하는 것보다 더 힘들다. 마치 발에 모레주머니을 매달고 걷는 듯 하다. 아이구! 아이구구! 마침 화장실 휴게소가 나온다. 아이구! 이제 살았다! 운곡교를 중심으로 주전 몽돌해수욕장이 동구청과 북구청으로 두 구역으로 나뉜다. 북구청에서 강동 누릿길을 야심적으로 만든 것 같다. 당사항을 지나고 나니, 현대중공업 강동축구장, 강쇠와 옹녀길 방향으로 고바이를 치고 올라갑니다. 오늘의 후반전이다. 날씨도 더워지고, 힘도 거의다 빠지고! 10:02 아! 밴치가 없다! 쉴데가 없네요! 언덕길이 힘들어 중턱 그늘에서 잠시 서서 쉬네요! 곧바로 현대어린이자연학습관이 나타난다. 12:11 현대중공업 강동축구장에 도착, 운동장이 너무 예뻐 드러눕고싶어요! 12:15 축구장 옆 연못 쉼터에서 목숨걸고 휴식! 신발과 양말을 벗고 나니 정말 살것같다. 불편한 오른쪽발가락 몇개가 1.2배로 커져있다. 어이구! 아파! 12:36 정말 잘 쉬고 갑니다! 길 떠나려고 하니, 램블러 길표시 우측에 현대중공업 강동축구장 그린 축구장이 사각형으로 멋지게 나타나네요! 12:03 우가선 정상 까치봉 전망대, 이런 시설을 우리는 예술이라고 한다. 기가막히게 잘 만들어 놓았다. 사람들이 많이 와서 정상 잔디가 죽은 것이 참 안타까워요. 인공잔디로 하시지요! 13: 50 장어가 유명한 제전항이다. 14:00 제전항 낚시터 사진을 한 컷, 물이 참 맑다. 옛날에 장어잡이로 유명했다는데 ......, 아! 옛날이여! 지금은 제전항 곳곳이 쇠락한 모습이다. 14:30 정자항에 도착했다. 이상하게도 컨디션이 괜찮아서 계속 걸었더니, 램블러 트립 따라가기 선행자의 도착점을 훟쩍 지나고 말았다. 기분이 나쁘지 않다. 해파랑길 길안내판은 도처에 있으니 나중에 사진으로 켑쳐하면 될 것이고, 지나간 길이면 내일 여정이 단축될테니 시간상 도움이 될 것이다. 여기어때 엡으로 주변 숙소 검색을 하니 등록된 모텔이 별로 없다. 가까운 노블리스 모텔에 전화하니 방이 모두 나갔다고 한다. 15:00 네이버와 다음엡을 검색해서 가까운 곳에 컴온비치호텔을 찾아 숙박하기로 했다. 코로나덕에 바다뷰가 있는 2층방을 현금가(4.5)로 더렴하게 지불했다. 모든시설이 청결하고, 새 것이고, 얼술팩, 욕조까지 있어서 와이프는 대만족이다. 간단하게 실내 빨래줄을 설치하고 기분좋게 빨레를 널었다. 그동안 숙소구하기에 급급해서 바다뷰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오늘은 여사장님이 입실시간도 15:00 으로 배려해주셨다. 고마워서 ' 사장님! 복 받으셔요! ' 했더니, 사장님도 ' 선생님! 여행 잘하셔요! ' 하신다. 숙소에 들어오니, 모든게 일사천리다. 핸폰 충전기 연결하고, 빨래줄 설치하고, 저녁식사를 나가서 해야하나 방안에서 해야하나? 고민하고, 샤워하고! 엡을 뒤져서 살펴보니 배달엡이 많다. 와이프의 선호식품으로 떡복이, 김밥, 오댕 등을 시켰는데, 배달비는 2000원이란다. 난 뭘 시킬까 하다가 회를 주문하기로 했다. 배달엡에 회 1kg 25000원, 기본 막장에 채소쌈 등 해서 3000원 이란다. 기분좋게 술이 취했다! 자본주의 시대, 자본주의 국가가 좋긴 좋다. 모든게 전화 한 통으로 해결되는 시대에 산다. 모처럼 젊은이 행세하고, 우린 서로 얼굴보며 행복했다. 오늘도 무사히 목표일정을 달성하고 이렇게 편안히 쉴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감사하며 오늘 하루를 마친다!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뜨리라! ☆ 오늘 걸음수 ㅡ 30281보, 거리는 22.99km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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