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고흥여행은 어떨까 하고 나선 길인데 잔뜩 흐린 날씨와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라 뭘 볼수나 있을까 살짝 의심스럽다. 제일 먼저 찿아가 용두암과 용바위, 선창에 나오신 어르신께 물어보니 파도가 심하니 용바위에 가지 말라신다. 그렇다고 안갈 내가 아니다. 용 조형물로 가는 데크에서 살펴보니 산길로 갈만해 보여 해안으로 내려가 용바위를 보고 촬영을 하는데 파도가 덮쳐 내 무릎까지 바닷물에 옷을 적신다. 미르전망대를 지나 나로도 우주발사전망대 전망대에 들러 타워에 오르고 싶었으나 짙은 구름으로 조망히기에 적절치 않아 나로 우주센터 우주과학관으로 향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는 옛말이 맞다. 3.1까지 내부수리를 과학관, 영상관, 심지에 화장실까지 굳게 닫혀있다. 소록도로 가는 해안선과 호리병 모양으로 고흥군 내에 넓은 평야가 있고 해안선이 참 좋다. 소록대교를 건너 소록병원으로 진입하니 입구부터 출입금지 고금도로 간다. 고금대교 휴게소에서 고금대교를 조망하고 27번 국도의 시작점인 오천항으로 가서 다도해의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구경하고 귀가길에 올랐다. 당초 금진항에서 출항하는 유람선을 타고 금당도의 해안절경(금당8경)을 볼 생각이었으나 코로나로 휴업허가를 받아 운항하지 않는단다.

Sightseeing

Namhae-gun, Gyeongsangnam-do, South Korea

time : Feb 27, 2021 8:11 AM

duration : 9h 25m 41s

distance : 392.3 km

total_ascent : 2969 m

highest_point : 156 m

avg_speed : 45.9 km/h

user_id : alimi223

user_firstname : 근중

user_lastname : 김

주말 고흥여행은 어떨까 하고 나선 길인데 잔뜩 흐린 날씨와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라 뭘 볼수나 있을까 살짝 의심스럽다. 제일 먼저 찿아가 용두암과 용바위, 선창에 나오신 어르신께 물어보니 파도가 심하니 용바위에 가지 말라신다. 그렇다고 안갈 내가 아니다. 용 조형물로 가는 데크에서 살펴보니 산길로 갈만해 보여 해안으로 내려가 용바위를 보고 촬영을 하는데 파도가 덮쳐 내 무릎까지 바닷물에 옷을 적신다. 미르전망대를 지나 나로도 우주발사전망대 전망대에 들러 타워에 오르고 싶었으나 짙은 구름으로 조망히기에 적절치 않아 나로 우주센터 우주과학관으로 향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는 옛말이 맞다. 3.1까지 내부수리를 과학관, 영상관, 심지에 화장실까지 굳게 닫혀있다. 소록도로 가는 해안선과 호리병 모양으로 고흥군 내에 넓은 평야가 있고 해안선이 참 좋다. 소록대교를 건너 소록병원으로 진입하니 입구부터 출입금지 고금도로 간다. 고금대교 휴게소에서 고금대교를 조망하고 27번 국도의 시작점인 오천항으로 가서 다도해의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구경하고 귀가길에 올랐다. 당초 금진항에서 출항하는 유람선을 타고 금당도의 해안절경(금당8경)을 볼 생각이었으나 코로나로 휴업허가를 받아 운항하지 않는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