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쪽에서 오는 코스보다 경사도 완만하고 깔딱 고개도 적어서 좋다. 대신 뷰는 포기해야 한다. 뷰는 서울대쪽에서 오는게 더 좋다. 주차를 안한다면 과천향교에서 올라 서울대 쪽으로 내려가면 좋을 것 같다. 다음에 사당에서 오는 코스로 가보고 후기 남기겠다. 초보자는 연주대로 가는 바위길 보다는 우회해서 가는게 좋을 것 같다. 젊은 사람이라면 스릴을 느끼기 위해 바위를 타는게 재밌지만, 떨어지면 바로 절벽이라 매우 위험하다. 스스로의 등력을 잘 파악하여 코스를 미리 결정하는게 좋겠다. 나는 내려올땐 일부러 바위길로 내려왔다. 바위길에서만 볼 수 있는 뷰포인트가 있으니 참고하도록.
관악산, 관악산 정상, 관악산 연주대, 연주대, 과천향교
Gwacheon-si, Gyeonggi-do, South Korea
time : Jan 25, 2020 12:51 PM
duration : 3h 54m 50s
distance : 6.7 km
total_ascent : 559 m
highest_point : 630 m
avg_speed : 2.0 km/h
user_id : cletos
user_firstname : Joseph
user_lastname : Kwak
주차를 해야해서 과천향교 앞 노상 공영주차장을 이용. 아버지와 같이 가서 천천히 올라갔고, 정상에서 휴식을 오래 해서 전체 소요 시간이 늘어났으나, 실제로는 중간에 깔딱고개에서 한 번 쉬고, 이후에는 멈추지 않고 천천히 속도 유지하며 계속 올라갔다. 과천향교에서 가면 그렇게 힘들지 않고 즐기면서 산행할 수 있는 코스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