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4 해파랑길 24 ; 기성버스공용정류장~후포항(남진)

해파랑길24 구간은 울진군 후포항에서 출발하여 기성버스공용정류장까지 걷는 길이다. 걷기 종점엔 버스정류장 외에 식당 등 편의시설이 없어 역방향으로 기성에서 후포항 까지 남진으로 걸었다. 울진군 기성면에서 출발하는 길은 만개했던 벚꽃들이 바람에 꽃비를 뿌려주어 웃음지며 출발 부터 발걸음을 가볍게 해주었다. 울진 비행장을 지나 봉산리 해변길을 걸을 땐 해녀 물질로 따 올린 돌미역을 해안가에서 차량과 수레 등으로 주민들이 실어 나르고 있었다. 잠수복을 입은 해녀 한분이 돌미역을 양손에 들고 가다가 마주치자 돌미역 맛 보겠느냐고 물으시며 미역 줄기와 미역 귀를 주셔서 맛있게 맛보았다. 1월 부산 오륙도에서 부터 걸을 때 부터 주민들이 채취한 돌미역들을 보고 왔지만 처음으로 맛을 보았다. 미역 이송 작업하는 장면 사진 촬영을 하던 중에 부부이신 주민이 웃음지며 작업하는 모습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해서 찍어드리고 선별하여 사진을 보내드렸다.. 지나는 길에는 집집 마다 돌미역 건조 작업 중이었다. 돌미역 작업 중 마주치는 주민들이 모두 돌미역 맛보라고 하며 햇미역을 건내서 간식으로 먹스며 걸었다. 이서서 구산항을 지나서 부터 해안선 백사장을 맨발로 걸었다. 북극 한류가 내려와 1월달보다 물이 더 차가워져 발이 시렸다. 구산해수욕장을 지나 기성면과 평해읍 경계 지점의 황보천 하구역 강물길을 건너 해안선을 따라 걸었다. 파도에 뿌리가 뽑혀 해변에 밀려오는 돌미역을 채집하며 배낭 가득 담아 걸었다. 돌미역을 채집하며 해안선을 걷다보니 관동팔경 월송정을 해변도 지나쳐 남대천 하구역 까지 왔다. 관동팔경이 있는 울진군의 행정구역은 강원도 땅이었다. 제3공화국 이래 경상북도로 편입되었다. 울진군 남대천 하구역 해변에서 해파랑 길로 복귀하여 걸었다. 직산항을 지나 황금대게평해 공원에서 대게조형물을 촬영하고, 후포 등기산공원과 스카이 워크 해상전망대를 걷고 후포항에 도착하였다. 남진한 덕분에 후포항의 강가식당에서 주문하고, 양념상차림 양희식당에서 지난번에 이어 또 물회와 향토 소주 참 한잔 곁듵이며 오늘 걷기를 종료했다. ^^**♡♡♡**^^

Hiking/Backpacking

톨미역철에 백사장 해안선을 걸으면 파도에 뿌리가 뽑혀 해안으로 밀려오는 돌미역을 채집할 수 있답니다. 단, 마을 어촌계 양식ㆍ채취어업 어장으로 지정된 해변에서는 모든 수산물을 채집해선 안됩니다. *^♡♡♡**
Uljin-gun, Gyeongsangbuk-do, South Korea
sylee7179 photo
time : Apr 14, 2024 10:58 AM
duration : 5h 7m 52s
distance : 18.7 km
total_ascent : 322 m
highest_point : 78 m
avg_speed : 4.0 km/h
user_id : sylee7179
user_firstname : Asteroid B-612
user_lastname :
해파랑길24 구간은 울진군 후포항에서 출발하여 기성버스공용정류장까지 걷는 길이다. 걷기 종점엔 버스정류장 외에 식당 등 편의시설이 없어 역방향으로 기성에서 후포항 까지 남진으로 걸었다. 울진군 기성면에서 출발하는 길은 만개했던 벚꽃들이 바람에 꽃비를 뿌려주어 웃음지며 출발 부터 발걸음을 가볍게 해주었다. 울진 비행장을 지나 봉산리 해변길을 걸을 땐 해녀 물질로 따 올린 돌미역을 해안가에서 차량과 수레 등으로 주민들이 실어 나르고 있었다. 잠수복을 입은 해녀 한분이 돌미역을 양손에 들고 가다가 마주치자 돌미역 맛 보겠느냐고 물으시며 미역 줄기와 미역 귀를 주셔서 맛있게 맛보았다. 1월 부산 오륙도에서 부터 걸을 때 부터 주민들이 채취한 돌미역들을 보고 왔지만 처음으로 맛을 보았다. 미역 이송 작업하는 장면 사진 촬영을 하던 중에 부부이신 주민이 웃음지며 작업하는 모습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해서 찍어드리고 선별하여 사진을 보내드렸다.. 지나는 길에는 집집 마다 돌미역 건조 작업 중이었다. 돌미역 작업 중 마주치는 주민들이 모두 돌미역 맛보라고 하며 햇미역을 건내서 간식으로 먹스며 걸었다. 이서서 구산항을 지나서 부터 해안선 백사장을 맨발로 걸었다. 북극 한류가 내려와 1월달보다 물이 더 차가워져 발이 시렸다. 구산해수욕장을 지나 기성면과 평해읍 경계 지점의 황보천 하구역 강물길을 건너 해안선을 따라 걸었다. 파도에 뿌리가 뽑혀 해변에 밀려오는 돌미역을 채집하며 배낭 가득 담아 걸었다. 돌미역을 채집하며 해안선을 걷다보니 관동팔경 월송정을 해변도 지나쳐 남대천 하구역 까지 왔다. 관동팔경이 있는 울진군의 행정구역은 강원도 땅이었다. 제3공화국 이래 경상북도로 편입되었다. 울진군 남대천 하구역 해변에서 해파랑 길로 복귀하여 걸었다. 직산항을 지나 황금대게평해 공원에서 대게조형물을 촬영하고, 후포 등기산공원과 스카이 워크 해상전망대를 걷고 후포항에 도착하였다. 남진한 덕분에 후포항의 강가식당에서 주문하고, 양념상차림 양희식당에서 지난번에 이어 또 물회와 향토 소주 참 한잔 곁듵이며 오늘 걷기를 종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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