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yang-si, Gyeonggi-do, South Korea
time : Jul 24, 2021 12:46 PM
duration : 7h 20m 45s
distance : 15.7 km
total_ascent : 766 m
highest_point : 863 m
avg_speed : 2.6 km/h
user_id : isamgeunnam3
user_firstname : 삼근
user_lastname : 이
●오전에 삼실에 일을마치고 퇴근길에 북한산으로 고고~~
등산할 준비가 아니되어 잠시 계곡에서 발만 담그고 오려 했는데~~ 단화신고 빅펙짊어지고 ~~,헐 미친짖이 아닐까~~ㅎㅎ
무조건 고고~~숨은벽 능선을 올라 삼각산 정상에 오르니 오늘은 그많던 산객들이 많이 없다~~늦은시간이여서 일까~~날씨가 너무 더워서 일까~~
온몸이 땀으로~줄줄흐른다~에궁~~
정상에 앉아 시원한 캔하나의 행복이 밀려온다~~살살 불어주는 산들바람에 ~~빠져보고~~
국공들이 하산한 틈을보고 만경대 정상으로 ~~또다른 모습이 멋지게 조망이 된곳이다~~
아는분을 만나 귀한 탁배기 한잔대접을 받고 잠시 앉아 노닐다가~~ 대동문~문수봉쪽으로 속도를 높여본다~~옷은 비오듯 땀으로 젖어 생쥐같고 ~~헐~~
문수봉에 도착하니 해가 넘어가고 있다~~
서둘러 의상능선 길로 접어들어 오르기 시작하는데 정말 ~힘이든다~
땀으로 범벅을하고 힘겹게 의상봉을 지나 토끼 바위에 도착하니 아름다운 일몰을 볼수가 있지않은가 ~~
정말 힘들었던 기분이 이곳에서 말끔히 씻어 지는 느낌인거 든다~~
정말 힘들고 힘든 산행이 아니였나 싶다~~
준비가 안된상태에서 북한산 최고의 난코스를 오르다니~~
미친짖일까~~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