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류폭포, 신불공룡능선, 신불산, 간월재,
Ulsan, South Korea
time : Jan 16, 2021 8:42 AM
duration : 9h 3m 37s
distance : 12.5 km
total_ascent : 889 m
highest_point : 1223 m
avg_speed : 1.6 km/h
user_id : grimja4u
user_firstname : Minja
user_lastname : Lee
영알의 3번째 인증 목표로 가지산을 가볼까 했는데, 딸이 산에 같이 가겠단다.
좀 걱정스러웠지만, 그래도 산행을 해보겠다니... 기특해서...
가지산보다는... 너른 정상에서 편히 영알의 펼쳐진 능선과 시원한 조망을 즐길수있는 신불산으로 결정했다.
또 천고지 넘으니까 눈이 안녹았을지도...
맘에 들꺼야~
산의 매력을 느끼고, 산타는 재미를 알게 하려면...공룡 칼바위능선이라면...
재밌어 할것같고, 암장에서 다시 운동을 시작했으니 이런길 정도야~~
허~ 참!
고소공포증에....
작은 내리막도 벌벌 떨고...
엉덩이로 뭉겨 내려와야 되고...하이고~~
괜시리 고생시키는것 같아 안스럽고...
다리를 질질 끌며...
어쨋던 해가 꼴딱 넘어가기전에 복합웰컴센터에 무사히 내려온거가 다행스러웠고,
산행후 운전이 걱정되었는데,
장거리 안가길 잘한것 같고,
집에 도착하니 왜 이리 안도감이~후유~~~
내가 지난 가을에 보여준 사량도 사진을 보고 동한것 같은데...
담엔 작은산 가잔다~
작은산도 내리막은 다 똑같지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