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5산》두타산⁹¹ : 찐한 우중 산행☔️

산악회에 두타산이 떴길래 얼른 신청했었다 그런데 정작 가는 날 비가 올 줄이야~😅 🪵 두타산 두타산의 어원은 불교 용어 '두타(頭陀)'에서 유래했으며, '마음의 번뇌를 털어버리고 불도를 닦는 수행'을 뜻합니다. **두타(頭陀)**는 산스크리트어 'dhuta(제거하다, 털 어버리다)'를 한자로 음차한 말로, 속세의 번뇌를 떨치고 엄격하게 불도를 닦는 수행을 의미합니다. 이 수행 방식은 승려들이 마음을 비우고 수행에 정진하는 것을 상징하며, 산의 이름에 붙게 된 배경이 됩니다 (by 네이버) 두타산 - 번뇌를 잠 재우는 무릉도원 삼화사(三和), 관음암(觀音), 두타산성(頭 山城)이 있음. 바위에 50여개의 크고 작은 구멍 이 패여 산이름이 붙여졌으며, 예로부터 기우제를 지내는 등 토속신앙의 기도처인 쉰움산이 유명하다 두타산과 청옥산, 고적대, 갈미봉, 1243봉으로 둘러싸인 반석계곡이 있고 계곡 이름을 무릉계(式)라고 했다. (출처 : 숲나들e) 🍏 계획 코스를 골라 두타산을 둘러보기 🍏 이동 및 진행 1) 주 차 산악회 버스에서 내리고 버스는 삼화사 인근 주차장에서 기다린다고 한다 🅿️ [무릉계곡 제2주차장] 쯤 되나 보다 2) 진 행 ☔️ 쉰움산의 탁트인 뷰를 보고 두타산으로 이동했는데 무릉계곡쪽에서 올라오는 길을 만날 때까지 계속 오름의 연속이었다. ☔️ 능선에 오르면 조금은 완경사로 바뀌는데 주변은 곰탕이었다 두타산 마루에 도착하니 오던 중에 추월한 회원이 점심을 챙겨먹고 청옥산쪽으로 출발했다 ☔️ 잠시 후 맨발선배와 지리산대장 등의 일행이 도착했다 점심을 간단히 챙겨먹고 맨발선배의 말대로 먼저 떠났다 ☔️ 박달재와 문바위재를 지나고 잠시 경사도를 높이니 청옥산 마루가 나온다 비가 계속 내렸다 다음 길을 찾는데 맨발선배님 일행이 바로 올라왔다 이 때 지리산대장이 "고적대로 가면 하산길이 힘드니 그 전인 연칠성령 고개에서 하산하는 게 수월하다"고 얘기해 주었다 ☔️ 연칠성령에 도착하니 고적대 뱃지라도 얻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보니 경사도가 가팔지기 전 뱃지가 발급되었다 ☔️🤔 돌아섰어야 되는데 고적대가 궁금해서 올라가 본다 거의 올랐을 때 누군가 앞에서 오르고 있었다 알고보니 같은 산악회 회원이었다 우중에도 A코스가 궁금했던 2인! ☔️ 같이 연칠성령에서 하산하는데 경사도 가파르고 이어지는 계곡길도 거의 예전 용문산 계곡하산길 같았다 ☔️🤔 계곡을 잘 통과한 후 하늘문 앞에 이르렀는데 동행자는 하늘문을 선택했다 앞길을 몰라 같이 움직였는데 실수였다 폰에 찍어둔 산행안내도를 봤어야했다 ☔️ 동행회원은 오름길에 지쳤는 지 계단을 쉽게 못 오른다 내리막길은 달려 내려 가는데 지쳤나 보다 ☔️ 가면서 뒤를 돌아봐도 안 보였다 하늘문방향길이 거의 반대편까지 수평이동의 둘레길 느낌인데 문제는 내려가지를 않다가 끝부분쪽에서 내려가는 길이라 시간은 없고 답답했다 ☔️ 하늘문코스에서 하산 후 관리사무소 600미터전에서 산악회에서 위치확인하는 전화를 받았다 ☔️ 부지런히 걸어 버스에 탑승하는데 회원들이 다 쳐다보고 지리산대장님 짜증 왈 "그러게~고적대 갈 시간은 없다니까~" 말 내용이 바뀐 것 같은데~🤔😅 🍏 하이라이트 쉰음산의 정상의 뷰가 탁트여 볼 만했고 멀리 몇 개의 폭포들이 하얀 실처럼 떨어지는 풍경이 이색적이었고 무릉도원의 폭포는 저런 모습일까 상상이 될 정도로 멋있었다 두타산 마루의 뷰는 역시나 곰탕이었다 🍏 해프닝 오전에 비오고 오후에 그친다고 했었던 것 같은데 늦은 오후까지 계속 비가 내렸다 새로 산 등산화가 육산 용인지 연칠성령에서 계곡으로 하산하다가 3번이상은 넘어져서 몸에 찰과상이 많이 생겼다😅 🍏 후기(에필로그) ☔️ 하산로로 잘못 선택한 하늘문 코스(B코스)의 초입에 높은 계단을 올라가서 배낭에 있던 스텐물통을 꺼냈는데 찌끄러져 있었다 덕분에 넘어졌을 때 그만큼 충격을 덜 받았나 보다 😲 하산할 때 계곡에 노출되는 등로가 있었는데 미끄럽고 잡을 것이 없어서 잘 못하면 계곡속으로 빨려들어갈 것 같은 구간이 있었다 느슨한 끈으로 꽈당도 했는데 길도 없는 위쪽 나무숲으로 살짝 돌기도 하면서 겨우겨우 위기를 모면했다 ☔️ 오후 4:30까지 하산하라 했는데 하늘문방향이 아닌 원래 코스인 계곡옆으로 하산했으면 시간안에 도착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동행했던 회원과 같이 둘이 각각 20분? 30분? 늦어서 버스가 예정보다 30여분 늦게 출발했다

Hiking/Backpacking

바위산 산행이나 피치못 할 우중산행때는 릿지화가 필요하다
Samcheok-si, Gangwon State, South Korea
sanhope20 photo
time : Sep 20, 2025 8:33 AM
duration : 8h 19m 53s
distance : 19.4 km
total_ascent : 1993 m
highest_point : 1433 m
avg_speed : 2.5 km/h
user_id : sanhope20
user_firstname : 희망
user_lastname : 김
산악회에 두타산이 떴길래 얼른 신청했었다 그런데 정작 가는 날 비가 올 줄이야~😅 🪵 두타산 두타산의 어원은 불교 용어 '두타(頭陀)'에서 유래했으며, '마음의 번뇌를 털어버리고 불도를 닦는 수행'을 뜻합니다. **두타(頭陀)**는 산스크리트어 'dhuta(제거하다, 털 어버리다)'를 한자로 음차한 말로, 속세의 번뇌를 떨치고 엄격하게 불도를 닦는 수행을 의미합니다. 이 수행 방식은 승려들이 마음을 비우고 수행에 정진하는 것을 상징하며, 산의 이름에 붙게 된 배경이 됩니다 (by 네이버) 두타산 - 번뇌를 잠 재우는 무릉도원 삼화사(三和), 관음암(觀音), 두타산성(頭 山城)이 있음. 바위에 50여개의 크고 작은 구멍 이 패여 산이름이 붙여졌으며, 예로부터 기우제를 지내는 등 토속신앙의 기도처인 쉰움산이 유명하다 두타산과 청옥산, 고적대, 갈미봉, 1243봉으로 둘러싸인 반석계곡이 있고 계곡 이름을 무릉계(式)라고 했다. (출처 : 숲나들e) 🍏 계획 코스를 골라 두타산을 둘러보기 🍏 이동 및 진행 1) 주 차 산악회 버스에서 내리고 버스는 삼화사 인근 주차장에서 기다린다고 한다 🅿️ [무릉계곡 제2주차장] 쯤 되나 보다 2) 진 행 ☔️ 쉰움산의 탁트인 뷰를 보고 두타산으로 이동했는데 무릉계곡쪽에서 올라오는 길을 만날 때까지 계속 오름의 연속이었다. ☔️ 능선에 오르면 조금은 완경사로 바뀌는데 주변은 곰탕이었다 두타산 마루에 도착하니 오던 중에 추월한 회원이 점심을 챙겨먹고 청옥산쪽으로 출발했다 ☔️ 잠시 후 맨발선배와 지리산대장 등의 일행이 도착했다 점심을 간단히 챙겨먹고 맨발선배의 말대로 먼저 떠났다 ☔️ 박달재와 문바위재를 지나고 잠시 경사도를 높이니 청옥산 마루가 나온다 비가 계속 내렸다 다음 길을 찾는데 맨발선배님 일행이 바로 올라왔다 이 때 지리산대장이 "고적대로 가면 하산길이 힘드니 그 전인 연칠성령 고개에서 하산하는 게 수월하다"고 얘기해 주었다 ☔️ 연칠성령에 도착하니 고적대 뱃지라도 얻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보니 경사도가 가팔지기 전 뱃지가 발급되었다 ☔️🤔 돌아섰어야 되는데 고적대가 궁금해서 올라가 본다 거의 올랐을 때 누군가 앞에서 오르고 있었다 알고보니 같은 산악회 회원이었다 우중에도 A코스가 궁금했던 2인! ☔️ 같이 연칠성령에서 하산하는데 경사도 가파르고 이어지는 계곡길도 거의 예전 용문산 계곡하산길 같았다 ☔️🤔 계곡을 잘 통과한 후 하늘문 앞에 이르렀는데 동행자는 하늘문을 선택했다 앞길을 몰라 같이 움직였는데 실수였다 폰에 찍어둔 산행안내도를 봤어야했다 ☔️ 동행회원은 오름길에 지쳤는 지 계단을 쉽게 못 오른다 내리막길은 달려 내려 가는데 지쳤나 보다 ☔️ 가면서 뒤를 돌아봐도 안 보였다 하늘문방향길이 거의 반대편까지 수평이동의 둘레길 느낌인데 문제는 내려가지를 않다가 끝부분쪽에서 내려가는 길이라 시간은 없고 답답했다 ☔️ 하늘문코스에서 하산 후 관리사무소 600미터전에서 산악회에서 위치확인하는 전화를 받았다 ☔️ 부지런히 걸어 버스에 탑승하는데 회원들이 다 쳐다보고 지리산대장님 짜증 왈 "그러게~고적대 갈 시간은 없다니까~" 말 내용이 바뀐 것 같은데~🤔😅 🍏 하이라이트 쉰음산의 정상의 뷰가 탁트여 볼 만했고 멀리 몇 개의 폭포들이 하얀 실처럼 떨어지는 풍경이 이색적이었고 무릉도원의 폭포는 저런 모습일까 상상이 될 정도로 멋있었다 두타산 마루의 뷰는 역시나 곰탕이었다 🍏 해프닝 오전에 비오고 오후에 그친다고 했었던 것 같은데 늦은 오후까지 계속 비가 내렸다 새로 산 등산화가 육산 용인지 연칠성령에서 계곡으로 하산하다가 3번이상은 넘어져서 몸에 찰과상이 많이 생겼다😅 🍏 후기(에필로그) ☔️ 하산로로 잘못 선택한 하늘문 코스(B코스)의 초입에 높은 계단을 올라가서 배낭에 있던 스텐물통을 꺼냈는데 찌끄러져 있었다 덕분에 넘어졌을 때 그만큼 충격을 덜 받았나 보다 😲 하산할 때 계곡에 노출되는 등로가 있었는데 미끄럽고 잡을 것이 없어서 잘 못하면 계곡속으로 빨려들어갈 것 같은 구간이 있었다 느슨한 끈으로 꽈당도 했는데 길도 없는 위쪽 나무숲으로 살짝 돌기도 하면서 겨우겨우 위기를 모면했다 ☔️ 오후 4:30까지 하산하라 했는데 하늘문방향이 아닌 원래 코스인 계곡옆으로 하산했으면 시간안에 도착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동행했던 회원과 같이 둘이 각각 20분? 30분? 늦어서 버스가 예정보다 30여분 늦게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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