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kcho-si, Gangwon State, South Korea
time : May 26, 2025 2:09 AM
duration : 11h 26m 44s
distance : 21.5 km
total_ascent : 1567 m
highest_point : 1293 m
avg_speed : 2.6 km/h
user_id : dh0724hj
user_firstname : 동하
user_lastname : 이
오월의 설악이 설악 다운것 은
푸른 새벽을 딛고 오른 마등령에서
동해를 오르는 태양을 마주하는 것
끝도 없이 통과의례 처럼
인내를 요구하는 길 어디 쯤에서
설악솜다리를 마주하는 것
신선봉에서 대청, 중청
서북능선 귀청, 속초 앞바다와
지나 온 공룡능선을 마주하는 것
몽환적인 오수의 햇살이 주는
나른함을 마주하는 것 까지
오월 설악이 주는 배려와 행복입니다 .
동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