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yang-si, Gyeonggi, South Korea
time : Feb 17, 2025 6:23 AM
duration : 5h 22m 11s
distance : 11.3 km
total_ascent : 770 m
highest_point : 659 m
avg_speed : 2.6 km/h
user_id : dh0724hj
user_firstname : 동하
user_lastname : 이
2월의 메마른 하늘을
가르는 불덩이가 오르더니
따스해진 하늘이 이내 차고 넘친다
온 몸 세포 속으로 빠져 들더니
그 흔한 속치레도 없다
간절함이나 욕망이 거세 당한것도
아닐 터, 입술은 꼼짝도 안는다
행복
떠오르는 태양에도 침묵하며
조금씩 만 꺼내 보는 것.
동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