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고 시린하늘과 서늘한 12월의 일기가
만든 날 이맘때의 황량하고 애매한 날에 ᆢ
잊었던 몸의 본능을 재촉해 어디로갈까
딱히 짚히는 곳도 ᆢ 그냥 전철에 몸을 맡기면 대려다 줄태지
걷는길이 산길이면 족하고 보이는 곳이
푸른 소나무가 보이는 능선 어디쯤이면
더 좋고 가다 잠시 멈춘곳이 산그리메가 멋진곳이면 더 좋은것을 ᆢ
지금어디쯤 가고있는 이길위에서 우리는
행복한 산행을하는 동무들이기를 바라본다ᆞ
그러다 어느산 어느 골짜기에서 지나치다
따뜻한 눈인사라도 나눈다면 살만하지않을까 ᆢ
Seoul, South Korea
time : Dec 2, 2019 7:42 AM
duration : 6h 46m 3s
distance : 15.6 km
total_ascent : 1072 m
highest_point : 656 m
avg_speed : 2.7 km/h
user_id : dh0724hj
user_firstname : 동하
user_lastname : 이
공릉백세문~불암산성~거북바위~불암정상
덕능고개~도솔봉~코끼리바위~철모바위~
수락정상~수락절벽~석림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