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wangmyeong, Gyeonggi, South Korea
time : Aug 13, 2022 2:52 PM
duration : 3h 40m 44s
distance : 15.6 km
total_ascent : 151 m
highest_point : 49 m
avg_speed : 4.2 km/h
user_id : heuijun
user_firstname : 스탬프
user_lastname : 조
독산근린공원에서 출발하여 가양역 까지 걸어가는 길.
주변에 안양천 범람으로 시설들이 많이 망가졌있다.
구일역 지나 도림천까지 오니 어제 차 있었다는 물이
어느 정도 도로 아래로 빠져 있는 상태.
계속 걸어서 염창동까지 오니 한강까지 약 0.6km 남겨두고
넘친 흙을 치우지 못해 자전거 도로와 보행 도로 모두가
진창이다.
비가 온다하여 아쿠아슈즈를 신고 갔는데
비는 안오고, 해는 따갑고, 신발은 진흙이고,
다른 길로 빠지는 길이 없어서 강행해서
한강까지 갔다.
한강에는 자전거에 흙이 붙어 엉망이 된 사람들이
그래도 좋은 듯.. 음수대의 조금 나오는 물로
손발 닦는다고 모여 있다.
그냥 지나쳐서 한강변을 끼고 가양역까지 걸어가면서
발을 닦을 수가 없어서 도로 고인물에 신발을 닼고 그랬다.
빨리 복구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