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산에는 송광사, 선암사가 있다.
조계산, 송광사, 선암사
Suncheon-si, Jeollanam-do, South Korea
time : Mar 30, 2024 12:11 PM
duration : 5h 8m 51s
distance : 11.8 km
total_ascent : 930 m
highest_point : 914 m
avg_speed : 2.5 km/h
user_id : dkshin6769
user_firstname : 동국
user_lastname : 신
전남 순천의 조계산 다녀왔다. 선암사에서 조계산 정상인 장군봉을 지나 송광사까지 12km 걸었다. 획득고도 930미터, 4시간 40분 걸렸다. 100대명산 37번째다.
조계산은 등산로에서의 풍광보다는 계곡의 물소리가 좋다. 선암사, 송광사라는 멋진 사찰이 있다. 100대 명산으로는 덜 힘들며, 정상 전후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둘레길 느낌이다.
불심이 있으신 분들은 더 좋을 듯하다. 단점은 서울에서 당일치기가 너무 힘들다.
(네이버) 조계산 유래
조계산은 순천 송광사와 순천 선암사를 동·서 양면에 품고 있는 영산(靈山)이다. 신라 말에 혜린선사가 길상사(吉祥寺)를 개칭하여 산의 이름을 ‘송광산’이라 했다고 전하는데, 송광산은 우리말 ‘솔메’를 한자로 표기한 것이다. 또한 「순천부 조계산선암사제육창건기」에 따르면, 신라의 일선군에서 아도가 백제 땅인 이곳을 찾아와 절을 짓고 ‘청량산 해천사’라 칭했던 것으로 보아, 신라 때 선암사에서는 ‘청량산’으로, 송광사에선 ‘송광산’으로 불렀음을 알 수 있다. 이후 고려 때부터는 ‘조계산’으로 통칭하였다. 조계산의 연원은 당나라 때 육조대사가 명명한 것으로, 한국불교조계종(曹溪宗)의 종산(宗山)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