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역은 동호대교 남단이다.
압구정역, 덕수궁, 경희궁, 정동길
Seoul, South Korea
time : Jan 25, 2022 11:29 AM
duration : 9h 51m 22s
distance : 4.8 km
total_ascent : 112 m
highest_point : 143 m
avg_speed : 1.7 km/h
user_id : dkshin6769
user_firstname : 동국
user_lastname : 신
점심에 덕수궁에 갔다. 점심시간에 10번 입장하는 입장권을 구입했는데, 2월 2일까지라... 한 번 이라도 더 가려고 한바퀴 걸었다. 6번째였고, 매일 입장해도 10번이 불가하다. ㅠㅠ
광명문, 함녕전, 덕홍전, 석어당, 즉조당, 준명당, 석조전 앞을 지났다.
정동길을 지나, 며칠만에 경희궁을 걸었다.
저녁에 역삼역 다녀오는 길에 압구정역에서 사진 몇 장 찍었다.
(네이버) 압구정
두뭇개에서 강 건너편에 그리 큰 동산은 아니지만 강가쪽으로 깎아지른 듯한 낭떠러지를 이룬 언덕이 있어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말하자면 동호(東湖)가에 있는 명소의 한 곳이 었다. 한강물이 발 아래로 유유히 흐르고 강 건너 북쪽으로 도성의 여러 산과 저 멀리 북한산 연봉과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이 바라보이고, 동남서 쪽으로 강 건너 살곶이벌과 그 뒤의 아차산 남한산 청계산 관악산 등이 두루 바라다보이는 뛰어난 터전이 었다.
이 언덕의 동산 언저리는 삼국시대의 성채 터였는지 삼국시대의 토기 조각들이 흩어져 있던 곳이기도 하다 이 언덕 위에 세조 때 비상한 정치 수완 을 휘두른 상당부원군 한명회(韓明澮, 1415∼1487)가 정자를 짓고 이름을 압구정이라고 한 후로 색다른 명소가 되어 오늘날의 압구정동이라 는 동명을 남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