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파발역 부근에는 금암기적비가 있는 금암문화공원이 있다.
금암문화공원. 금암기적비, 구파발역
Jingwan-dong, South Korea
time : Oct 25, 2020 1:14 PM
duration : 0h 47m
distance : 3.3 km
total_ascent : 35 m
highest_point : 170 m
avg_speed : 4.2 km/h
user_id : dkshin6769
user_firstname : 동국
user_lastname : 신
구파발역에서 부근을 걸었다. 금암기적비가 있는 금암문화공원과 단지내에 조성된 하천을 걸었다.
(네이버) 금암기적비
1978년에 서울유형문화재 제38호로 지정되었다. 비의 높이는 1.4m이다. 조선 제22대 왕인 정조가 숙종의 능인 명릉(明陵)을 참배하고 돌아오면서 지난날 할아버지인 영조의 이곳에서 있었던 일을 떠올리면서 첨사에 다시 기리기 위해 1781년(정조 5)에 직접 글을 짓고 세운 비이다.
비문에는 영조가 세자 시절인 1721년(경종 1)에 부왕(父王)인 숙종의 탄신일을 맞아 명릉을 참배하고 난 뒤 돌아오는 길에 금암 덕수천변(德水川邊)에 머물면서, 그곳 역사(驛舍)의 관리가 소도둑을 잡았다가 그의 딱한 이야기를 듣고 도둑을 타일러 보낸 일을 목격하고 왕위에 오른 뒤에도 이것을 본받아 훌륭한 정치를 하였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당시에 이곳은 의주(義州)로 가는 역사로 사용한 곳이며 지금은 첨사는 없어지고 이 비와 하마비(下馬碑)만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