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영화를 보고 다시 보니 달리 보인다. 자연스러운 것이겠지.
자하터널, 창의문, 청운공원, 자하문로, 홍지문, 상명대
Pyeongchang-dong, South Korea
time : Feb 15, 2020 1:05 PM
duration : 1h 20m 44s
distance : 5.6 km
total_ascent : 173 m
highest_point : 185 m
avg_speed : 4.2 km/h
user_id : dkshin6769
user_firstname : 동국
user_lastname : 신
자하터널은 참으로 오래동안 사실상 매일 지나는 출퇴근 길이다.
별 생각없이 지나는 길인데, 영화 기생충을 보고 다시 와서 보고 사진 찍으니 느낌이 다르다.
처음 서울 생활할 때 경복궁역에서 자하터널 지나면 왼편으로 큰~ 개인집이 있다. 아마 누구하면 아는 사람 집일게다. 참 크다는 생각을 늘 했었다. 사진에 있다.
오늘 코스 중에는 출퇴근 길에 매일 오르내리던 계단도 있다. 그 때는 마을버스가 없었다. 지금은 일부러 차두고 걷고 있지만 그 때는 사실 즐겁지 만은 않았었다. 물론 좋은 추억이고, 그래서 오늘 그 계단도 다시 걸어보았다.
자하터널은...
지난해 4월에 걷기 시작하며(6월부터 앱) 자하터널을 이벤트로 걸어서 지난 적이 있다. ㅎㅎ
오늘도 또 걸을까 하다, 취소하고 창의문, 윤동주문학관, 청운공원 부근까지 갔다가 집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