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두리봉에서 보는 북한산 멋지다.
족두리봉에서 향로봉까지는 어렵고 위험하다.
비봉에서 비봉탐방지원센터까지는 사람이 적고, 하산하여 아스팔트를 걸어야 한다.
족두리봉, 향로봉, 비봉, 비봉탐방지원센터, 탕춘대공원지킴터, 탕춘대성, 상명대, 북한산
Pyeongchang-dong, South Korea
time : Jan 24, 2020 1:12 PM
duration : 3h 46m 37s
distance : 8.6 km
total_ascent : 706 m
highest_point : 569 m
avg_speed : 2.3 km/h
user_id : dkshin6769
user_firstname : 동국
user_lastname : 신
오후에 상명대 후문에서 출발하여 탕춘대성을 걸어 탕춘대공원지킴터에 도착했다.
비봉, 향로봉, 족두리봉 갈림길에서 족두리봉으로 들어섰다. 족두리봉을 들르고 향로봉으로 향했다.
초행이어서인지 족두리봉과 향로봉 사이는 위험했다. ㅠㅠ
의상능선 이상으로 어렵다는 생각도 했다.
향로봉에서 비봉은 산위 능선으로 걷는 좋은 구간이다. 비봉 아래에서는 사모바위로 가서 승가봉을 들를까도 고민했지만, 아쉬움이 있어야 다음번에 승가봉 올것이라 생각하고 하산했다.
비봉에서 비봉탐방지원센터까지는 생각보다는 짧지만, 사람도 없고 구간구간 이 길이 맞나 하는데가 있었다.
비봉탐방지원센터를 지나면 아스팔트를 걸어야 하는 아쉬움이 있다.
나는 집이 상명대 후문 부근이라 아스팔트를 꽤 걸어서 복귀했다.
2020년 백운대에이어 두번째 북한산 산행이었는데, 미세먼지로 뿌연하늘이 답답했지만, 역시 등산은 사람을 기분좋게 만드는 재주가 있어 보인다.
명절연휴 첫날도 기쁘게 하루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