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리저수지를 지나 중리 마을주차장에 주차 가능(피서철에는 주차비를 받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무료), 2.7km정도 올라가는 도로 주변은 지장계곡으로 피서철에 놀기 좋을것같다, 간이화장실도 많이 있음. 지금같은 시기에는 북쪽은 얼어있고 남쪽은 얼어서 위험하므로, 북쪽에서 남쪽으로 능선을 타면 조금 덜 위험하다. 일부 오래된 로프가 있으니 유의!
Pocheon-si, Gyeonggi-do, South Korea
time : Feb 23, 2020 12:45 PM
duration : 5h 23m 46s
distance : 14.5 km
total_ascent : 1436 m
highest_point : 917 m
avg_speed : 3.1 km/h
user_id : skycow01
user_firstname : 하늘소
user_lastname :
중리 마을주차장을 출발하여 완만한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가다, 2.7km정도 올라가면 왼쪽으로 정상 이정표가 있어서 왼쪽 산길로 올라간다. 능선까지 올라가는길은 초입에는 계단이 만들어져 있지만 이후 부터는 다니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인지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있지는 않다. 능선에 오르면 지장봉까지 2km정도 남았는데 북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모두 눈과 얼음으로 위험한 구간이 많다. 올라가면서 1팀은 얼음이 많다고 능선까지만 갔다가 그냥 내려온다. (스틱, 아이젠 필수)
몇번의 오르막, 내리막을 반복하면 지장봉에 도착.
원점회귀가 아니라면 원심원사로 내려가는 코스로 하산하는것이 좋을것같다.
하산은 계곡까지는 금방 내려오는데 여기서 주차장까지 약 5km정도 내려와야하는데 그중 1km정도는 호박돌이 많은 길이라서 걷기에 불편하다. 이길을 걷고나니 "만약 초입에 설치된 정상 이정표를 보고 왼쪽으로 산을 오르지 않았다면 처음부터 너무 지루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