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heon, South Korea
time : Feb 19, 2020 3:20 PM
duration : 4h 6m 57s
distance : 18.1 km
total_ascent : 283 m
highest_point : 193 m
avg_speed : 4.4 km/h
user_id : namuwony
user_firstname : changwon
user_lastname : seol
오랜만에 나들길을 걷기 위해 집을 나서다...
오늘은 나들길 20개 코스 중 16코스 완주 목표...
터미널에서 15시에 출발 외포리 가는 버스 탑승...
외포리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나들길 코스 출발...
원 출발지가 창후리 선착장이라 난 역코스로...ㅋㅋㅋ
외포리 해안에서...
예전 석모도 배타고 갈 때 보던...
갈매기를 구경하고...
삼별초 항쟁비를 보며 고려 역사도 되새겨 보고...
망양돈대에 오른다...
길을 서둘러 덕산 오솔길을 따라 간다...
가는 길에 국수산 정상 오르는 길이 보여...
정상 인증하고 가기...
국수산에서 석모도 해명산 뒤로 넘어가는...
해 넘이를 바라보고...
원 나들길로 복귀...
수녀원과 황청저수지를 지나...
용두레마을을 거쳐...
해안길에 진입...
창후리까지 오르는 내내 서해 석양을 감상한다...
늦은 오후 출발이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의 선물을 선사한다...
강화에는 해안방어를 위해 돈대가 많이 세워져 있는데..
총 48개라고 한다...
그 중 계룡돈대와 망월돈대를 지나...
‘그로인’ 이라는 방조제가 쭉 이어진 제방길을 걷는다...
바람에 나부끼는 갈대를 감상하다보니...
어느새 어둑어둑....
종착지인 창후리 선착장에 도착하니...
세상이 깜깜하다...
3시간 17분 만에 코스 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