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취산 - 7.5k 오산 - 4.7k
♤ 사성암까지 차로 오르려면 이른시간엔
가능할듯 싶고 운해 또한 볼 확률이 높겠다.
Yeosu-si, Jeollanam-do, South Korea
time : May 3, 2025 5:44 AM
duration : 5h 59m 52s
distance : 12.1 km
total_ascent : 1144 m
highest_point : 559 m
avg_speed : 2.9 km/h
user_id : wood38401
user_firstname : jskim
user_lastname : 김
장거리 원정.. 어김없이 기상은 좋지 않았다..
도로위 빗속을 뚫고 도착한 여수도 오랜만이다.
때를 놓치긴 했지만 산은 늘 그때그때가 좋으니..
탁월한 조망과 함께 진달로 유명한 영취산..
진달래는 지고 없었고 비는 때때로 흩날렸지만
살짝씩 내미는 붉은 기운도 좋았고 바다와
어우러진 신록의 산풍경은 충분히 멋스러웠다.
구례로 이동하여 오른 오산은 우중산행이었다.
잘 정돈된 계단길이라 운치가득 우산을 쓰고
여유롭게 오를수 있었고 오산 아래 사성암은
높은곳에 위치한 아름다운 암자였다.
형님들과의 모임을 위해 전주로 이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