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오르는 것보다 날벌레가 하도 많아 고역스러운 산. 멈춰서 쉬면 벌레들이 달라붙어 더 힘들었고 심지어 정상석엔 그야말로 날벌레 천국이었음. 사명산이란 이름이 무색하게 주변 경관도 그렇게 좋진 않았고, 겨울 설산이면 모를까 여름 산행은 정말 비추. 지금까지 여러 산을 올라봤지만 오르며 내리며 사람을 단 한 명도 보지 못한 유일한 산.

Hiking/Backpacking

Yanggu-gun, Gangwon-do, South Korea

time : Aug 25, 2019 11:26 AM

duration : 3h 16m 31s

distance : 7.8 km

total_ascent : 731 m

highest_point : 1209 m

avg_speed : 2.7 km/h

user_id : polite83

user_firstname : 동주

user_lastname : 이

산을 오르는 것보다 날벌레가 하도 많아 고역스러운 산. 멈춰서 쉬면 벌레들이 달라붙어 더 힘들었고 심지어 정상석엔 그야말로 날벌레 천국이었음. 사명산이란 이름이 무색하게 주변 경관도 그렇게 좋진 않았고, 겨울 설산이면 모를까 여름 산행은 정말 비추. 지금까지 여러 산을 올라봤지만 오르며 내리며 사람을 단 한 명도 보지 못한 유일한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