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mhae-si, Gyeongsangnam-do, South Korea
time : Oct 8, 2025 10:40 AM
duration : 3h 58m 59s
distance : 7.1 km
total_ascent : 479 m
highest_point : 401 m
avg_speed : 2.2 km/h
user_id : bitalgil
user_firstname : 김
user_lastname : 이호
추석 연휴내내 짓궂은 날씨때문에 오도가도 못하고 방콕 신세만 졌는데 오늘은 비는 오질 않아 가까운 경운산에 올라 봅니다.
어저께 내린비로 미끄러운 구간이 상당히 많아 조심조심 걷는다고 했지만 여러번 미끄러져 넘어질뻔 했습니다.
요즘 날씨는 여름인지 가을인지 분간하기가 어렵네요.
추석날도 더운 날씨에 차례를 지내느라고 옷이 흠뻑 젖어 버렸는데 날씨가 비정상인지 내 몸이 비정상인지 도무지 알수가 없습니다.
오늘도 역시나 흠뻑 젖어 버렸으니까요.
여름은 길어지고 가을은 짧게 왔다가 후딱 사라지려나 봅니다.
아직도 선풍기를 틀어야만 시원함을 느낄수가 있으니 제 말을 믿으시려나요?
여하튼 금년 여름엔 더위때문에 무지무지 고생 많이 했습니다.
이젠 좀 시원해질때가 지났는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