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mhae-si, Gyeongsangnam-do, South Korea
time : Oct 19, 2020 9:33 PM
duration : 5h 18m 1s
distance : 445.6 km
total_ascent : 1666 m
highest_point : 429 m
avg_speed : 102.3 km/h
user_id : bitalgil
user_firstname : 김
user_lastname : 이호
무박으로 설악산 가는길이 멀고 지루하다.
산이 뭐길래 한밤중에 잠도 못자고 흔들리는 바스에 몸을 싣고 쌩고생을 하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설악산을 오를수 있다는 설레임에 마음은 마냥 들떠 있고 잠은 오질 않는다.
내고향 강원도 설악산 5년만의 발걸음이 쉽지만은 않다.
남들은 코를 골며 잠만 잘도 자는데 나는 눈이 멀뚱멀뚱 잠이 오질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