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은 잔인한 달(엘리엇/영국시인) 죽은 땅에서 라일락 꽃을 피우며 추억에 욕망을 뒤섞으며 봄비로 잠든 뿌리를 일깨운다. 겨울은 오히려 우리를 감싸 주었다. 망각의 눈이 대지를 덮고 마른 구근으로 갸날픈 생명을 키웠다.~~~~ 4월의 첫날 오늘이 萬愚節날이다. 거짓말처럼 코로나가 완전히 사라졌다는 소식을 들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시인은 썼지만 가장 포근하고 아름다운 4월이 되였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4월 첫날을 걸어본다.

Hiking/Backpacking

건강할때 건강을 지키자. 걸을수 있을때 더 많이 걷자.

함박산.체육공원

Gimhae-si, Gyeongsangnam-do, South Korea

time : Apr 1, 2020 12:16 PM

duration : 2h 20m 26s

distance : 5.4 km

total_ascent : 447 m

highest_point : 189 m

avg_speed : 2.7 km/h

user_id : bitalgil

user_firstname : 김

user_lastname : 이호

4월은 잔인한 달(엘리엇/영국시인) 죽은 땅에서 라일락 꽃을 피우며 추억에 욕망을 뒤섞으며 봄비로 잠든 뿌리를 일깨운다. 겨울은 오히려 우리를 감싸 주었다. 망각의 눈이 대지를 덮고 마른 구근으로 갸날픈 생명을 키웠다.~~~~ 4월의 첫날 오늘이 萬愚節날이다. 거짓말처럼 코로나가 완전히 사라졌다는 소식을 들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시인은 썼지만 가장 포근하고 아름다운 4월이 되였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4월 첫날을 걸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