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암저수지 방향으로 오르는 코스가 경사도가 완만해서 오르기가 쉽다.
정상에서 바로 직진해 하산하는 코스는 너무 짧아서 성구사 방향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하산하면 좀 더 많이 걸을수가 있다.
그래봐야 그 거리도 8.5km 정도라서 그리 많은 거리도 아닌셈이다.
적석산 구름다리는 다른 지역의 다리 보다는 흔들림이 심해서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은 두려워하기도 하는데 일부러 쿵쾅거리며 걷지 않으면 흔들림이 줄어든다.
일암저수지,구름다리,성구사
Changwon-si, Gyeongsangnam-do, South Korea
time : Jul 12, 2019 10:07 AM
duration : 4h 19m 12s
distance : 8.4 km
total_ascent : 574 m
highest_point : 524 m
avg_speed : 2.2 km/h
user_id : bitalgil
user_firstname : 김
user_lastname : 이호
초복날이라서 더울줄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덥지는 않았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걷다가 경치좋고 그늘이 있는곳에서 쉬기도 하면서 쉬엄쉬엄 산을 올랐다.
평일이라서 등산객들은 부부 두분과 하산길에 한분을 만났을뿐 적석산은 적막하고 고요하기만 하다.
정상에서 바라보이는 마산 앞바다가 가까이 보이고 유난히 새파란 맑은 하늘엔 하얀 뭉게 구름이 두둥실 흘러가고 오랫만에 쾌청한 날씨가 사방팔방을 조망할수있어서 기분이 상쾌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