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되면 응당 응봉산을..새해 첫날 해맞이를 못할지라도 매년 봄맞이 응봉산을 올라야..
해맞이가 다소 희망과 결심과 아울러 또다시 이루어지지 못할 것에 내심 불안감이 공존한다면 응봉산의 봄은 그저 뿌듯함과 낙관과 어느 순간 잊혀진 어린 시절의 (순진)무구.아무 두려움없었던 시절의 기억을 되살리게..
산 자체가 노란 꽃.하얀 꽃.분홍꽃이 섞여서 피고.봄날의 차갑지도 후덥지근하지도 않은 바람이 살갗에 부딪히고.그래서 오를 때는 반팔 소매가 제격..산행은 용비교 시작점도 좋고 자전거는 응봉역에서 업힐로 정상까지 짜릿하게..인공 암장은 유일하게 자동 빌레이가 있어 혼자서 암벽 오르기도 가능..
Dongdaemun-gu, South Korea
time : Apr 3, 2020 12:51 PM
duration : 18h 13m 28s
distance : 31.4 km
total_ascent : 745 m
highest_point : 172 m
avg_speed : 11.5 km/h
user_id : ohenry82
user_firstname :
user_lastname : 박
소요시간 18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