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에 찾아온 홍복산 고개는 자전거 업힐 전용도로 수준.3차선 아스팔트길에.차도 안다니고.길도 깨끗하고 숲이 우거지고 .경사는 북악스카이웨이 수준.. 홍복산에서 호명산가는 길은 지도상에 없으나 역시 우회길 존재..홍복산 정상인 미군부대 레이다기지까지 임도길...등산로와 임도길 어느 길을 선택할 지..굳이 좁고 헷갈리고 험한 길을 선택할 필요는 없겠지만 등산로를 오르며 임도 걷는 사람을 부러워 할 필요는 더더욱 아닐 터. 삶이 그렇듯..능선길 왕복과.자전거 환상길 괜찮았음.예전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 라는 문구에 착각했던 기억.환상이 고리모양인 것을..산행하는 동안 만난 사람은 신발신고 등산하던 도인 한명뿐..종주는 물론 정상은 둘다 숲으로 시야 막힌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