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천봉~백암봉~지봉~빼재 초록으로 변신한 5월의 초록잎이 간간히 그늘을 만들어 준다. 이제서야 백두대간을 마무리 한다. 젊은 시절 해외 산행에 대한 로망이 깊었다. 그러나 우리나라 산도 제대로 둘러보지 못한 내가 스스로 허락하지 못하여 블야100대 명산과 대간길에 올랐다. 이제 대간 길을 마무리 하였지만 아직도 가고픈 길인 정맥과 지맥 길이 기다리고 있다. 내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계속 걸어보고 싶다.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내가 걸어온 대간 길은 내 마음속에 있는 나도 알지 못한 길이었으며 처음으로 걸어본 길이었다. 그 마음속의 길을 걸으면서 내가 알지 못한 내 자신을 발견하였고 놀라웠으며 눈물도 많이 흘렸다. 앞으로도 건강한 모습으로 산행을 하고싶다.

Hiking/Backpacking

Muju-gun, Jeonbuk State, South Korea

time : May 4, 2024 11:02 AM

duration : 4h 53m 42s

distance : 13.9 km

total_ascent : 901 m

highest_point : 1639 m

avg_speed : 3.1 km/h

user_id : SAJY-0323.

user_firstname : 종영

user_lastname : 사

설천봉~백암봉~지봉~빼재 초록으로 변신한 5월의 초록잎이 간간히 그늘을 만들어 준다. 이제서야 백두대간을 마무리 한다. 젊은 시절 해외 산행에 대한 로망이 깊었다. 그러나 우리나라 산도 제대로 둘러보지 못한 내가 스스로 허락하지 못하여 블야100대 명산과 대간길에 올랐다. 이제 대간 길을 마무리 하였지만 아직도 가고픈 길인 정맥과 지맥 길이 기다리고 있다. 내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계속 걸어보고 싶다.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내가 걸어온 대간 길은 내 마음속에 있는 나도 알지 못한 길이었으며 처음으로 걸어본 길이었다. 그 마음속의 길을 걸으면서 내가 알지 못한 내 자신을 발견하였고 놀라웠으며 눈물도 많이 흘렸다. 앞으로도 건강한 모습으로 산행을 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