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yang-gun, Chungcheongbuk-do, South Korea
time : May 21, 2019 11:34 AM
duration : 6h 31m 44s
distance : 13.9 km
total_ascent : 1080 m
highest_point : 1437 m
avg_speed : 2.5 km/h
user_id : tryjeong_klkl
user_firstname : 정선
user_lastname : 최
아름다운 소백산 철쭉을 기대하며
일주일을 기다려 간 산행이였습니다
20여년전 소백산에 처음 오르고 비로봉에서 내려다 본 풍경에 반해 죽기전에 100번 오르자 다짐하고 이번 산행이 50번째였네요. .
단 한번도 소백산을 오르며 오늘처럼 화를 낸적이 없었는데
출입금지라는 팻말이 무상케 계곡에 들어가 바위 위에 돗자리 깔고 거나하게 식사를 하는 팀만 20팀을 넘게 봤네요 상수원보호구역임에도 아랑곳 않고 계곡에 노상방뇨를 하지않나 국립공원인지 알면서도 담배를 뻔뻔히 피질않나
공단쪽에 신고를 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계도중이다 계도하겠다. .그러고도 계곡서 식사하는 팀을 5팀 넘게 봤습니다
소백산에게 너무 미안해서 미안하다 내가 할수 있는게 없다라며 쓰레기 줍는 것으로 미안한 마음을 대신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의식이 자연을 아끼는 마음으로 어서 바뀌길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