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사코스로 올라가는 백록담 동릉 정상까지는 8.7km, 보통 5시간 잡으며 정상에서 성판악 주차장 해발 750m 까지는 9.6km, 올라오는 사람들은 4시간 반 걸리고 내려가는 경우 4시간 정도 잡습니다
제주 한라산, 백록담, 삼각봉, 관음사코스, 성판악,
Jeju-si, Jeju-do, South Korea
time : Jan 20, 2020 5:48 AM
duration : 7h 48m 5s
distance : 18.2 km
total_ascent : 1459 m
highest_point : 1975 m
avg_speed : 2.4 km/h
user_id : ramblr79
user_firstname : 름에 달 가듯이
user_lastname : 구
한라산은 예로부터 한라자운한가라인야(漢拏者雲漢可拏引也)라 하여 은하수를 끌어당길 정도로 높다는 뜻입니다.
혹은 꼭대기가 평평하다(정상이 없다) 하여 두무악이라고도 하며, 또 다른 이름으로는 부악, 원산, 진산, 선산, 부라산, 혈망봉, 여장군이라 하기도 합니다.
예로부터 신선들이 산다고 해서 영주산이라 불리기도 하고, ‘하(하늘)’이란 뜻이 내포되어 있다 하여 ‘하늘산’이라 하는 이도 있습니다.
제주도는 한반도의 진산입니다. 태평양에서 한반도쪽으로 불어오는 큰 바람을 한라산이 막아주어 한반도의 안녕을 지켜주는 덕택에 영남과 호남의 곡창지대가 만들어지고, 내륙지방이 편안하게 살 수 있었습니다.
한라산(영주)은 금강산(봉래), 지리산(방장)과 더불어 우리 나라 삼신산의 하나로 난대·온대·한대 및 고산지대의 식물을 한 몸에 지니고 있어 세계적인 식물보고로도 알려지고 있으며 우리 나라 전체 식물 4,000여 종의 절반인 1,800여 종이 분포하는 식물의 보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