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山林廳 選定 숨겨진 우리산(鎭安 德泰山)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에 있는 산(높이:1,113m) 이 산과 선각산(仙角山:1,034m)은 백운골 동쪽에 남북으로 어깨를 나란히 솟아 있다. 북쪽은 중생대 백악기(白堊紀)의 진안층군(鎭安層群) 퇴적암류가 분포하는 노령산맥의 주봉 운장산(雲長山:1,126m)을 비롯하여 구봉산(九峰山:1,002m)ㆍ부귀산(富貴山:806m)ㆍ만덕산(萬德山:762m)등이 있다. 남쪽은 소백산맥의 줄기로서 성수산(聖壽山:1,059m)ㆍ덕태산ㆍ팔공산(八公山:1,159m) ㆍ선각산ㆍ래동산(萊東山:887m) 등이 둘러친 복판에 백악기 말의 역암이 분포하는 마이산(馬耳山:678m) 도립공원이 있다. 마이산과 강령고개가 섬진강과 금강이 시작되는 분수계이며 이 지역이 거의 동북산악권이다. 암설토가 덮인 진안고원에는 퇴적암류와 화강암질편마암이 심층풍화되어 적황색토가 많다. 덕태산 일대의 섬진강 최상류는 충적토가 깔린 300m 이상의 고지대로 눈이 많아 고랭지농업이 발달했다. 숲과 계곡미가 빼어나 피서객들로 붐비는 백운동계곡에는 많은 폭포와 암반사이로 맑은 물이 넘쳐 흐른다. 백운면에서 중백암ㆍ상백암ㆍ열두덜ㆍ백운동과 태고종 암자를 거쳐 기암괴석이 널린 절벽지대와 암릉지대를 가면 남덕유산, 마이산 등이 보이는 산정이다. 서북능선ㆍ암봉군ㆍ칼바위ㆍ신전마을 등을 지나 평장리로 가거나 선각산까지 종주하여 서릉과 762봉을 거쳐 동창리나 반송리로 갈 수 있다. 백운면 소재지인 백암리에서 계곡따라 올라가면 덕태산의 울창한 숲 사이로 널따란 점전바위와 5m높이의 폭포가 장관을 이루는 곳이 백운동 계곡이다. 시설물 없는 청정지역으로 진달래와 단풍철은 바로 선경이다. 풀잎을 정전바위 사이에 꽂으면 아들을 낳는다는 라장사 전설도 있는 비경이다. 조선 중기의 성리학자 송익필(宋翼弼)은 운장산에 은거하며 김장생(金長生)ㆍ김집(金集)ㆍ정엽(鄭曄) 등을 문하에 두었지만, 동시대인인 정여립은 《정감록》의 참설로 모반을 꾀한 뒤 가까운 진안읍 대섬[죽도]에서 최후를 맞았다. 두산백과

Hiking/Backpacking

들머리 덕대사에서 덕태산까지 투구봉에서 날머리 점전폭포까지 등로 비 추천합니다 등로 상태도 안 좋을뿐 만 아니라 암벽과 낙엽으로 미끄럼이 주의되는 구간입니다
Jinan-gun, Jeollabuk-do, South Korea
Sanyaro9 photo
time : Dec 7, 2019 9:37 AM
duration : 6h 5m 26s
distance : 15.1 km
total_ascent : 1443 m
highest_point : 1204 m
avg_speed : 2.9 km/h
user_id : Sanyaro9
user_firstname :
user_lastname : 김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에 있는 산(높이:1,113m) 이 산과 선각산(仙角山:1,034m)은 백운골 동쪽에 남북으로 어깨를 나란히 솟아 있다. 북쪽은 중생대 백악기(白堊紀)의 진안층군(鎭安層群) 퇴적암류가 분포하는 노령산맥의 주봉 운장산(雲長山:1,126m)을 비롯하여 구봉산(九峰山:1,002m)ㆍ부귀산(富貴山:806m)ㆍ만덕산(萬德山:762m)등이 있다. 남쪽은 소백산맥의 줄기로서 성수산(聖壽山:1,059m)ㆍ덕태산ㆍ팔공산(八公山:1,159m) ㆍ선각산ㆍ래동산(萊東山:887m) 등이 둘러친 복판에 백악기 말의 역암이 분포하는 마이산(馬耳山:678m) 도립공원이 있다. 마이산과 강령고개가 섬진강과 금강이 시작되는 분수계이며 이 지역이 거의 동북산악권이다. 암설토가 덮인 진안고원에는 퇴적암류와 화강암질편마암이 심층풍화되어 적황색토가 많다. 덕태산 일대의 섬진강 최상류는 충적토가 깔린 300m 이상의 고지대로 눈이 많아 고랭지농업이 발달했다. 숲과 계곡미가 빼어나 피서객들로 붐비는 백운동계곡에는 많은 폭포와 암반사이로 맑은 물이 넘쳐 흐른다. 백운면에서 중백암ㆍ상백암ㆍ열두덜ㆍ백운동과 태고종 암자를 거쳐 기암괴석이 널린 절벽지대와 암릉지대를 가면 남덕유산, 마이산 등이 보이는 산정이다. 서북능선ㆍ암봉군ㆍ칼바위ㆍ신전마을 등을 지나 평장리로 가거나 선각산까지 종주하여 서릉과 762봉을 거쳐 동창리나 반송리로 갈 수 있다. 백운면 소재지인 백암리에서 계곡따라 올라가면 덕태산의 울창한 숲 사이로 널따란 점전바위와 5m높이의 폭포가 장관을 이루는 곳이 백운동 계곡이다. 시설물 없는 청정지역으로 진달래와 단풍철은 바로 선경이다. 풀잎을 정전바위 사이에 꽂으면 아들을 낳는다는 라장사 전설도 있는 비경이다. 조선 중기의 성리학자 송익필(宋翼弼)은 운장산에 은거하며 김장생(金長生)ㆍ김집(金集)ㆍ정엽(鄭曄) 등을 문하에 두었지만, 동시대인인 정여립은 《정감록》의 참설로 모반을 꾀한 뒤 가까운 진안읍 대섬[죽도]에서 최후를 맞았다.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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