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모정탑과 노추산

조금은 생뚱맞은 산을 선택했습니다. 어디를 갈까 검색하다가 엉겹결에 강릉 모정탑이 검색되고 노추산이 눈에 들어 오더군요.... 큰 고민없이 이번주는 노추산으로 결정!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면서 수십년간 홀로 탑을 쌓은 한 어머니의 얘기가 있는 모정탑... 하산하면서 보니 꽤 많은 사람들이 찾더군요... 잠시 어머니의 끝없는 자식사랑을 가슴에 담아봅니다. 모정탑입구 힐링캠프를 끼고 노추산으로 향합니다 주능선까지 계곡을 끼고 오르는 어렵지 않은 오르막입니다. 속도내는데 큰 어려움 없습니다. 주능선에 오르면 조고봉 갈림길이 있는데 아주 잠깐 고민하고 조고봉을 먼저 탐방하기로 하고  조고봉을 향합니다. 왕복 3Km 알바를..ㅎㅎㅎ 갈림길에서 조고봉 정상방향 초입은 편안한 길이지만 대략 육,칠백미터 진입 후 좁고 가파른 오르막입니다 낙엽이 두껍게 깔인 흙길입니다. 좀 미끄럽더군요. 알바하면서 정상에 도착했는데... 정상석도 없고... 정상뷰도 없고.... 찐알바를 했네요. ㅎㅎㅎㅎ 서둘러 노추산 정상을 향합니다 정상까지의 능선길은 여느 산과 차이 없습니다 한 두번 대관령 목장쪽 바람개비??가 보이기는 하지만 별다른 조망없이 걷기에만 집중하기에 좋습니다 노추산 정상 못 미쳐 사달산방면 갈림길이 있는데 욕심내고 진입했다가... 사람이 너무 안다녔는지 등로가 거의 지워진상태이더군요...  단독산행이어서 안전이 우선인지라 빠꾸합니다...ㅎㅎ 노추산 정상에서는 주변 산세를 시원하게 볼 수 있습니다 좋습니다 !!!!! 아리랑산까지 한 번의 내리고올리고가 있습니다. 이후 지속적으로 비교적 가파른 내리막이 이어집니다 4Km가 넘는 것 같습니다. 노추산 등반시 모정탑에서 아리랑산을 먼저 오르는 노선은 체력안배, 시간조절 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산길 막바지에 있는 괴병산과 가마봉도  산행계획에는 있었는데 무념무상 걷다가 등로를 놓쳐 비자발적으로 건너뛰기 했습니다.  좀 아쉬웠습니다. 다음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 휴우우...  오늘도 행복한 산행이었습니다.

Hiking/Backpacking

Gangneung-si, Gangwon-do, South Korea
wkbaek8549 photo
time : Oct 24, 2020 8:58 AM
duration : 5h 59m 37s
distance : 14.6 km
total_ascent : 1218 m
highest_point : 1387 m
avg_speed : 2.8 km/h
user_id : wkbaek8549
user_firstname : Wk
user_lastname : Baek
조금은 생뚱맞은 산을 선택했습니다. 어디를 갈까 검색하다가 엉겹결에 강릉 모정탑이 검색되고 노추산이 눈에 들어 오더군요.... 큰 고민없이 이번주는 노추산으로 결정!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면서 수십년간 홀로 탑을 쌓은 한 어머니의 얘기가 있는 모정탑... 하산하면서 보니 꽤 많은 사람들이 찾더군요... 잠시 어머니의 끝없는 자식사랑을 가슴에 담아봅니다. 모정탑입구 힐링캠프를 끼고 노추산으로 향합니다 주능선까지 계곡을 끼고 오르는 어렵지 않은 오르막입니다. 속도내는데 큰 어려움 없습니다. 주능선에 오르면 조고봉 갈림길이 있는데 아주 잠깐 고민하고 조고봉을 먼저 탐방하기로 하고  조고봉을 향합니다. 왕복 3Km 알바를..ㅎㅎㅎ 갈림길에서 조고봉 정상방향 초입은 편안한 길이지만 대략 육,칠백미터 진입 후 좁고 가파른 오르막입니다 낙엽이 두껍게 깔인 흙길입니다. 좀 미끄럽더군요. 알바하면서 정상에 도착했는데... 정상석도 없고... 정상뷰도 없고.... 찐알바를 했네요. ㅎㅎㅎㅎ 서둘러 노추산 정상을 향합니다 정상까지의 능선길은 여느 산과 차이 없습니다 한 두번 대관령 목장쪽 바람개비??가 보이기는 하지만 별다른 조망없이 걷기에만 집중하기에 좋습니다 노추산 정상 못 미쳐 사달산방면 갈림길이 있는데 욕심내고 진입했다가... 사람이 너무 안다녔는지 등로가 거의 지워진상태이더군요...  단독산행이어서 안전이 우선인지라 빠꾸합니다...ㅎㅎ 노추산 정상에서는 주변 산세를 시원하게 볼 수 있습니다 좋습니다 !!!!! 아리랑산까지 한 번의 내리고올리고가 있습니다. 이후 지속적으로 비교적 가파른 내리막이 이어집니다 4Km가 넘는 것 같습니다. 노추산 등반시 모정탑에서 아리랑산을 먼저 오르는 노선은 체력안배, 시간조절 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산길 막바지에 있는 괴병산과 가마봉도  산행계획에는 있었는데 무념무상 걷다가 등로를 놓쳐 비자발적으로 건너뛰기 했습니다.  좀 아쉬웠습니다. 다음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 휴우우...  오늘도 행복한 산행이었습니다.
Info
Name
 
About Me
Media Contents
  •  
  • -
  •  
  • -
  •  
  • -
  •  
  • -
Most Frequent Activity
1.
-
2.
-
3.
-
Widget
Copy the widget source code below and paste into your blog template.
 
( / )
  No more trips to show
 
No more trips to show
wkbaek8549's Collections
 
Sorry, the collection could not be found.
Bookmarked Collections
 
Sorry, the collection could not be found.
 
(0)
  There is no data
Blocked Users(0)
  There is no data
Ramblr passports
  Share

  Grab the URL link to the passport.

0 like(s)
 
(0 / 0)
Badges (0)
These are the badges you have acquired. Click to see the details.
     
     
    These are the badges you have acquired. Click to see the details.
    Badges acquired
      Full Screen
     
      Google Map
      Naver Map
    Statistics
    • Total
      Trips
      -
    • Total
      Distance
      -
    • Total
      Duration
      -
    • Highest
      Point
      -
    • Total
      Ascent
      -
    • Average
      Speed
      -
    Most Frequent Activity
    Click on the stat type above to see its graph.
    ( Lifetime : )
  • First Certification Date :
  •  
    Following
      Follow
    Unfollow
  • 0
     
    There is no badge.
  • Draft
    Private
    Secret
     
    -
      Edit
      Delete
    Are you sure you want to delete this trip?
    YES, delete
    NO, cancel
    Add to Collection
     
     
    Create a Collection Edit Collection
     
    Name
     
    Description
     
    Visibility Setting
     
    Trip Sorting by
     
    Cover Pic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