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삼재,노고단,돼지령,피아골삼거리,임걸령,노루목,반야봉,삼도봉,
Sandong-myeon, Jeonnam, South Korea
time : Oct 5, 2019 8:24 AM
duration : 7h 8m 25s
distance : 20.1 km
total_ascent : 1150 m
highest_point : 1696 m
avg_speed : 3.0 km/h
user_id : wkbaek8549
user_firstname : Wk
user_lastname : Baek
새벽3시30분... 설악산 귀때기청봉 탐방이 계획이었는데 현지날씨가 탐방을 허락하지 않아 지리산으로 급변경하고 성삼재로 고고씽.... 역시 노고단의 풍광은 변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완전한 쾌청은 아니었지만 솜사탕같은 운해를 보여주었습니다. 반야봉에서도 구름위에 둥실 떠있는 천왕봉을 조망하면서 맘편한 휴식시간을 보냈구요... 삼도봉에서는 정말로 삼도에 걸쳐있는 정상표지석?을 보면서 살짝 헛웃음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탐방로가 전체적으로 평이했지만 노루목에서 반야봉에 이르는 1Km 구간에서는 땀좀 빼셔야 합니다. 노고단에서 하산할때는 장거리 산행으로 지친 몸을 달래기 위해 일부러 크게 도는 편안한 길을 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