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목) 11시 출발 예정이었던 훈누항공 제주 출발편이 15:35으로 바뀌면서, 몽골 칭기스칸국제공항에 도착, 테를지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게르숙소에는 23시 30분(한국시간 8/9 0시 30분)에야 짐 풀고 숙박. 당초 예정되었던 몽골의 밤하늘 은하수 별보기는 비 날씨로 무산되었다. 8/9(금) 9시에 몽골올레3코스를 걷기 위해 숙소를 나섰다. 3코스는 지역 마을과 캠프장, 테를지강, 야생화 가득한 들판, 몽골에서는 보기 드문 숲을 지나는 16.5km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거북바위는 코스 걷기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 들렸는데 생각보다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시작점부터 5~6km 지나 경주마 키우는 집에서부터 약 5km(약 1시간)은 몽고마 승마로 이동하는 색다른 체험도 했다. 점심은 들판에서 지역주민이 만들어준 몽골 전통음식 허르헉을 먹어보았다. 저녁 식사 후에는 1시간 동안 몽골 전통공연을 관람하였는데, 현장에서 직접 보고듣는 이 공연은 이 여행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추억이 되고말았다.

Walking

몽골,칭기스칸국제공항,테를지국립공원,게르숙소,몽골올레3코스,마을,캠프장,테를지강,승마체험,허르헉,몽골전통공연,흐미

Ulaanbaatar, Mongolia

time : Aug 9, 2024 9:38 AM

duration : 6h 31m 31s

distance : 15.2 km

total_ascent : 569 m

highest_point : 1719 m

avg_speed : 3.3 km/h

user_id : aqkimjw

user_firstname : 재우

user_lastname : 김

8/8(목) 11시 출발 예정이었던 훈누항공 제주 출발편이 15:35으로 바뀌면서, 몽골 칭기스칸국제공항에 도착, 테를지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게르숙소에는 23시 30분(한국시간 8/9 0시 30분)에야 짐 풀고 숙박. 당초 예정되었던 몽골의 밤하늘 은하수 별보기는 비 날씨로 무산되었다. 8/9(금) 9시에 몽골올레3코스를 걷기 위해 숙소를 나섰다. 3코스는 지역 마을과 캠프장, 테를지강, 야생화 가득한 들판, 몽골에서는 보기 드문 숲을 지나는 16.5km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거북바위는 코스 걷기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 들렸는데 생각보다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시작점부터 5~6km 지나 경주마 키우는 집에서부터 약 5km(약 1시간)은 몽고마 승마로 이동하는 색다른 체험도 했다. 점심은 들판에서 지역주민이 만들어준 몽골 전통음식 허르헉을 먹어보았다. 저녁 식사 후에는 1시간 동안 몽골 전통공연을 관람하였는데, 현장에서 직접 보고듣는 이 공연은 이 여행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추억이 되고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