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아침 우산 쓰고... 오늘은 짧게... 그제 그리고 오늘... 그제는 맑은 날에 아침산책... 물치천변 데크로드가 아침햇살에 눈부시고 동해의 바닷물결은 잔잔... 물치항은 고즈넉하다. 멀리 보이는 울산바위와 설악산 대청봉은 아련하다. 오늘은 얇은 비닐우산에 기대어 이슬비와 함께한 산책길... 피할 수도 피할 이유도 없다. 그저 느낄 따름이다. 좋다! 하루 종일 내리는 비... 산을 가리는 운무... 자작자작 내리는 빗소리 풍경하나 소리 하나 어느 것 하나 정겹지 않은 것이 없다!

Walking

Yangyang-gun, Gangwon-do, South Korea

time : Jul 10, 2020 5:13 AM

duration : 0h 58m 39s

distance : 6 km

total_ascent : 198 m

highest_point : 247 m

avg_speed : 6.2 km/h

user_id : lhw0125

user_firstname : 홍우

user_lastname : 이

비 오는 아침 우산 쓰고... 오늘은 짧게... 그제 그리고 오늘... 그제는 맑은 날에 아침산책... 물치천변 데크로드가 아침햇살에 눈부시고 동해의 바닷물결은 잔잔... 물치항은 고즈넉하다. 멀리 보이는 울산바위와 설악산 대청봉은 아련하다. 오늘은 얇은 비닐우산에 기대어 이슬비와 함께한 산책길... 피할 수도 피할 이유도 없다. 그저 느낄 따름이다. 좋다! 하루 종일 내리는 비... 산을 가리는 운무... 자작자작 내리는 빗소리 풍경하나 소리 하나 어느 것 하나 정겹지 않은 것이 없다!